김이태 "정부, 5월말까지 결론 내라고 강요"
용역 1달반만에 결론 요구, 정부 주장과 정면 배치
'대운하 양심선언'을 한 한국산업기술연구원의 김이태 박사가 26일 정부가 이달말까지 결론을 내라고 강요를 했다고 주장했다.
26일 KBS <뉴스9>에 따르면, 김이태 박사는 이날 KBS취재진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문제의 '양심선언'은 대운하와 관련한 의사결정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절차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구체적으로 지난 4월 중반에야 연구용역을 시작했지만 한달 보름만인 5월 말까지 결과를 내놓아야 했다며, 이에 따라 잘못된 절차를 바로잡는 데 일조하기 위해 처벌을 각오한 채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또 연구원 동료들과 기관 책임자들에게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같은 김 박사 주장은 1년 뒤에나 대운하 용역 결과가 나올 것이라던 국토부의 기존 입장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측은 KBS와 인터뷰에서 "없어요.없어 없어.설령 그런 얘길 했다고 하더라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얘기를 우리가 받아들일 수가 없지요"라며 김 박사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26일 KBS <뉴스9>에 따르면, 김이태 박사는 이날 KBS취재진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문제의 '양심선언'은 대운하와 관련한 의사결정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절차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구체적으로 지난 4월 중반에야 연구용역을 시작했지만 한달 보름만인 5월 말까지 결과를 내놓아야 했다며, 이에 따라 잘못된 절차를 바로잡는 데 일조하기 위해 처벌을 각오한 채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또 연구원 동료들과 기관 책임자들에게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같은 김 박사 주장은 1년 뒤에나 대운하 용역 결과가 나올 것이라던 국토부의 기존 입장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측은 KBS와 인터뷰에서 "없어요.없어 없어.설령 그런 얘길 했다고 하더라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얘기를 우리가 받아들일 수가 없지요"라며 김 박사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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