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6~27일께 쇠고기 장관고시 강행
검역점검단 25일 귀국후 기자회견 통해 발표
정부가 오는 26~27일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장관고시를 강화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이날 대국민 담화를 계기로 장관고시 방침이 사실상 확정됐다며 미국 검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미중인 정부점검단이 오는 25일 귀국하면 26~27일께 장관고시를 강행키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확정 고시 당일 정운천 농림부장관은 직접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고시 내용을 설명하고, 미국산 쇠고기 검역과 국내 축산업계 지원 관련 대책을 함께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장관고시가 공포되면, 등뼈 발견으로 지난해 10월 5일자로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검역이 7개월여만에 재개돼 내달초부터는 미국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시중에 유통될 전망이다.
장관고시 발표 강행시 광우병반대국민대회 등은 대규모 집회 등으로 강력 저항한다는 방침이어서 정부와 거센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이날 대국민 담화를 계기로 장관고시 방침이 사실상 확정됐다며 미국 검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미중인 정부점검단이 오는 25일 귀국하면 26~27일께 장관고시를 강행키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확정 고시 당일 정운천 농림부장관은 직접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고시 내용을 설명하고, 미국산 쇠고기 검역과 국내 축산업계 지원 관련 대책을 함께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장관고시가 공포되면, 등뼈 발견으로 지난해 10월 5일자로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검역이 7개월여만에 재개돼 내달초부터는 미국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시중에 유통될 전망이다.
장관고시 발표 강행시 광우병반대국민대회 등은 대규모 집회 등으로 강력 저항한다는 방침이어서 정부와 거센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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