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친박 정해걸도 한나라 제치고 당선
김재원의 암묵적 지원 사격으로 한나라 후보 낙선
친박 무소속연대 정해걸 후보가 방송사들의 출구조사와는 달리 한나라당 김동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짓는 '파란'을 일으켰다.
9일 밤 10시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경북 군위.의성.청송 개표 결과 친박 무소속 연대의 정해걸 후보가 김동호 한나라당 후보를 2천5백여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
애초 이 지역은 박근혜계 핵심 김재원 의원의 지역구로, 한나라당은 이번 공천에서 김 의원을 탈락시켰다. 이 지역은 그러나 공천에서 탈락된 김 의원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김 의원의 암묵적 지원사격을 받은 정해걸 후보가 결국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킨 것이다.
김 의원은 박근혜계로부터 공천 직후부터 무소속 출마를 강력 요청받았지만, 김 의원은 "정치와 인간에 대한 회의가 들었다"며 총선 불출마를 결정한 바 있다.
9일 밤 10시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경북 군위.의성.청송 개표 결과 친박 무소속 연대의 정해걸 후보가 김동호 한나라당 후보를 2천5백여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
애초 이 지역은 박근혜계 핵심 김재원 의원의 지역구로, 한나라당은 이번 공천에서 김 의원을 탈락시켰다. 이 지역은 그러나 공천에서 탈락된 김 의원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김 의원의 암묵적 지원사격을 받은 정해걸 후보가 결국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킨 것이다.
김 의원은 박근혜계로부터 공천 직후부터 무소속 출마를 강력 요청받았지만, 김 의원은 "정치와 인간에 대한 회의가 들었다"며 총선 불출마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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