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내가 수도권 폭풍핵 되겠다"
민주당 '진앙-보조진앙' 전략 본격 가동
손학규 통합민주당 공동대표는 12일 종로구 출마를 공식 발표하며 "당의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이명박 1% 특권층 정부의 독선과 횡포를 막아내는 수도권 대오의 최선봉에 서서 싸우고자한다"며 자신이 4월 총선에서 수도권 폭풍의 '진앙'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며 "50년 민주세력 정통야당을 살리고 서민을 대변하는 건강한 야당을 세울 수만 있다면 저의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50년 전통의 정통민주세력이 지금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다. 상황이 조금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 막 산소호흡기를 뗀 상태에 지나지 않고,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지지율 격차는 아직도 좁혀지지 않고 2~3배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며 "당의 대표로서 저는 결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지역구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종로를 택한 이유에 대해 "이번 선거는 역시 수도권에서 어떻게 우리가 이길 수 있느냐, 어떻게 싸울 수 있느냐가 총선의 관건이고 중심과제"라며 "종로는 (수도권의) 중심에 있고, 수도권 대오를 중심으로 앞장서서 대오를 만들어 싸우겠다는 의지와 결의"라고 밝혀 자신의 폭풍의 진앙이 되겠다는 의지를 거듭 분명히 했다. 민주당은 종로-중구를 '진앙'으로 하고 서울 강북과 수도권에 여러개의 '보조진앙'을 설정하는 벨트 전략을 총선전략으로 채택한 상태다.
그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저에게 비례대표로 출마해서 당의 선거를 지휘하고 전국 유세를 다니면서 각 지역 후보자들을 모아야 한다는 강력한 권유가 있었다"며 "그러나 아주 절박한 상황이다. 한 석이라도 더 얻어야 할뿐만 아니라 희생과 헌신으로 모두가 나서야 한다는 결의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동영 전 장관의 수도권 출마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긴밀하게 협의를 해오고 있었다"며 "정 전 장관이 고려하고 있는 지역도 같이 협의하고 있고 수도권 전체를 어떻게 나눠서 포진할까 그런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자리에서 (정 전 장관의 지역구를)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수도권 대오를 형성하면서 수도권의 중요한 다른 지역을, 전체적으로 대오를 형성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희생과 헌신의 정신으로 저를 던지겠다"며 "서민을 대변하는 건강한 야당을 살려 달라. 깨끗하고 유능한 야당이 되겠다"며 국민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당의 공천작업과 관련, "지금 우리는 뼈를 깎는 아픔을 견디며 자기 쇄신의 과정을 걷고 있다"며 "공천혁명을 통한 환골탈태의 변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발생한 공천 배제 및 탈락자들에 대해서도 "지금도 가슴이 메인다"며 "그러나 오직 변화만이 살길이라는 절실한 현실 속에 이 형극의 길을 걷고 있다. 쇄신만이 당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길"이라고 말해 대의를 위해 소를 희생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며 "50년 민주세력 정통야당을 살리고 서민을 대변하는 건강한 야당을 세울 수만 있다면 저의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50년 전통의 정통민주세력이 지금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다. 상황이 조금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 막 산소호흡기를 뗀 상태에 지나지 않고,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지지율 격차는 아직도 좁혀지지 않고 2~3배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며 "당의 대표로서 저는 결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지역구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종로를 택한 이유에 대해 "이번 선거는 역시 수도권에서 어떻게 우리가 이길 수 있느냐, 어떻게 싸울 수 있느냐가 총선의 관건이고 중심과제"라며 "종로는 (수도권의) 중심에 있고, 수도권 대오를 중심으로 앞장서서 대오를 만들어 싸우겠다는 의지와 결의"라고 밝혀 자신의 폭풍의 진앙이 되겠다는 의지를 거듭 분명히 했다. 민주당은 종로-중구를 '진앙'으로 하고 서울 강북과 수도권에 여러개의 '보조진앙'을 설정하는 벨트 전략을 총선전략으로 채택한 상태다.
그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저에게 비례대표로 출마해서 당의 선거를 지휘하고 전국 유세를 다니면서 각 지역 후보자들을 모아야 한다는 강력한 권유가 있었다"며 "그러나 아주 절박한 상황이다. 한 석이라도 더 얻어야 할뿐만 아니라 희생과 헌신으로 모두가 나서야 한다는 결의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동영 전 장관의 수도권 출마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긴밀하게 협의를 해오고 있었다"며 "정 전 장관이 고려하고 있는 지역도 같이 협의하고 있고 수도권 전체를 어떻게 나눠서 포진할까 그런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자리에서 (정 전 장관의 지역구를)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수도권 대오를 형성하면서 수도권의 중요한 다른 지역을, 전체적으로 대오를 형성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희생과 헌신의 정신으로 저를 던지겠다"며 "서민을 대변하는 건강한 야당을 살려 달라. 깨끗하고 유능한 야당이 되겠다"며 국민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당의 공천작업과 관련, "지금 우리는 뼈를 깎는 아픔을 견디며 자기 쇄신의 과정을 걷고 있다"며 "공천혁명을 통한 환골탈태의 변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발생한 공천 배제 및 탈락자들에 대해서도 "지금도 가슴이 메인다"며 "그러나 오직 변화만이 살길이라는 절실한 현실 속에 이 형극의 길을 걷고 있다. 쇄신만이 당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길"이라고 말해 대의를 위해 소를 희생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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