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총리인준 가결, 더욱 분발하겠다"
"김성이 논란으로 참여정부 국무위원 4명 남게 할 것"
청와대는 국회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내정자 인준이 가결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비록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여야가 뜻을 모아 총리인준 동의안을 처리한 것은 국정공백을 막고 새 정부가 일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 모두에게 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을 빨리 실천할 수 있게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성이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국회에서 채택되지 못한 것과 관련, "전례가 없는 일인데, 현행법상 인사청문요청을 한 뒤 20일 내 처리가 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임명할 수 있다"며 "그 시점이 3월 11일인데, 저희로선 국회의 뜻을 존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11일까지 기다려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 분의 참여정부 장관에게 국무위원 자격으로 남아 도와달라고 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됐기 때문에) 한 분에게 더 부탁을 드려 네 분의 (참여정부 장관) 도움을 받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어떤 국무위원이 참여하게 될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후 5시께 차관급 인사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비록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여야가 뜻을 모아 총리인준 동의안을 처리한 것은 국정공백을 막고 새 정부가 일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 모두에게 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을 빨리 실천할 수 있게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성이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국회에서 채택되지 못한 것과 관련, "전례가 없는 일인데, 현행법상 인사청문요청을 한 뒤 20일 내 처리가 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임명할 수 있다"며 "그 시점이 3월 11일인데, 저희로선 국회의 뜻을 존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11일까지 기다려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 분의 참여정부 장관에게 국무위원 자격으로 남아 도와달라고 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됐기 때문에) 한 분에게 더 부탁을 드려 네 분의 (참여정부 장관) 도움을 받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어떤 국무위원이 참여하게 될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후 5시께 차관급 인사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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