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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한강 땅값 올리려 대운하 추진하다 서울 수장될 수도"

"출마지역, 종로나 은평 중 1주일내 택일"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23일 이명박 당선인의 대표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와 관련, "한강, 낙동강 지역의 땅값을 올리려고 대운하 추진하다 서울이 수장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초청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렇게 위험한 대운하는 꼭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총선 거취와 관련해선 "종로나 은평 중 한 곳에 출마할 것이며, 1주일 안에 결정할 것"이라며 "종로나 은평에서 출마할 경우 지지율이 20% 정도 나오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서울에서도 가장 큰 선거구에서 창조한국당 후보가 2등을 하거나 역전을 하게 되면 지방에서 출마하는 우리 당 후보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이어 "당초 비례대표 10번 정도로 나가서 18% 이상 지지해달라고 호소하려 했지만 지역구에 출마해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창조한국당을 알리는 데 더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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