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세 민노당 직무대행, 탈당 저지 안간힘
“심상정-노회찬은 당의 소중한 자산, 탈당 막을 것”
민주노동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은 천영세 의원은 5일 탈당 자제를 호소했다.
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 “민주노동당은 지금 창당 8년 진보정당 운동의 역사적 정통성을 계승하고 재도약할 것인가, 아니면 분열과 대립으로 왜소하고 분화된 진보정당 운동을 다시 시작할 것인가 갈림길에 서 있다”며 “단언컨대, 진보정당 8년의 역사적 정통성을 계승, 혁신해서 재도약하는 것이 정도”라고 당 사수를 천명했다.
그는 또 “힘들고 어렵더라도, 때로는 진심이 통하지 않는다고 느껴지더라도, 심지어는 논쟁 속에 상처를 입게 되더라도 우리는 단결하기 위한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진보정치세력의 분열과 대립은 공멸의 길”이라며 탈당 자제를 호소했다. 그는 “분열과 대결이 진보정치세력에 가져다 줄 것은 되돌릴 수 없는 좌절”이라며 “탈당, 분당을 고민하기에 앞서 우리가 품고 달려온 민주노동당을 생각해 달라. 분열을 결심하기에 앞서 단결의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거듭 탈당을 만류했다.
그는 특히 사실상 탈당을 선언한 노회찬 의원 등에 대해 "심상정-노회찬 의원은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탈당을 막을 것”이라며, 당의 스타 의원들인 이들의 탈당을 막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자주파, 평등파 편 가르기에 익숙했던 낡은 습관이 또다시 당을 위기로 만들었다”며 “민주노동당의 단결과 혁신을 위해 내부 분열을 가중시키는 편 가르기식 낡은 사고를 즉각 중지하도록 당 내외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민노당은 천영세 직무대행체제로 분당 국면을 조기 수습하고 민주노총, 전농 등 대중단체를 포함하는 총선 선대위를 구성한다는 방침이지만 설 연휴 직후 예정된 각 지역의 대규모 탈당 러시를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민노당에 따르면 대선 이후 탈당자는 1천6백여명에 불과하지만 새로운 진보정당운동 측과 당내 평등파측은 최소한 설 연휴 이후 6개 광역시도당에서 조직 붕괴 수준의 대규모 탈당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 “민주노동당은 지금 창당 8년 진보정당 운동의 역사적 정통성을 계승하고 재도약할 것인가, 아니면 분열과 대립으로 왜소하고 분화된 진보정당 운동을 다시 시작할 것인가 갈림길에 서 있다”며 “단언컨대, 진보정당 8년의 역사적 정통성을 계승, 혁신해서 재도약하는 것이 정도”라고 당 사수를 천명했다.
그는 또 “힘들고 어렵더라도, 때로는 진심이 통하지 않는다고 느껴지더라도, 심지어는 논쟁 속에 상처를 입게 되더라도 우리는 단결하기 위한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진보정치세력의 분열과 대립은 공멸의 길”이라며 탈당 자제를 호소했다. 그는 “분열과 대결이 진보정치세력에 가져다 줄 것은 되돌릴 수 없는 좌절”이라며 “탈당, 분당을 고민하기에 앞서 우리가 품고 달려온 민주노동당을 생각해 달라. 분열을 결심하기에 앞서 단결의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거듭 탈당을 만류했다.
그는 특히 사실상 탈당을 선언한 노회찬 의원 등에 대해 "심상정-노회찬 의원은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탈당을 막을 것”이라며, 당의 스타 의원들인 이들의 탈당을 막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자주파, 평등파 편 가르기에 익숙했던 낡은 습관이 또다시 당을 위기로 만들었다”며 “민주노동당의 단결과 혁신을 위해 내부 분열을 가중시키는 편 가르기식 낡은 사고를 즉각 중지하도록 당 내외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민노당은 천영세 직무대행체제로 분당 국면을 조기 수습하고 민주노총, 전농 등 대중단체를 포함하는 총선 선대위를 구성한다는 방침이지만 설 연휴 직후 예정된 각 지역의 대규모 탈당 러시를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민노당에 따르면 대선 이후 탈당자는 1천6백여명에 불과하지만 새로운 진보정당운동 측과 당내 평등파측은 최소한 설 연휴 이후 6개 광역시도당에서 조직 붕괴 수준의 대규모 탈당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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