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힐러리, 오바마와의 표차 5%p로 벌려
힐러리 진영 환호, "힐러리의 눈물이 유권자 마음 움직여"
힐러리 클린턴 미상원의원이 9일(한국시간) 뉴햄프셔 예비선거 개표결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과의 격차를 더 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에 따르면, 개표작업이 20% 정도 지난 현재 40%(17,191표)를 득표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버락 오바마는 35%(15,565표)을 얻어 2위에 그치고 있고, 존 에드워즈는 17%(7,304표)의 득표로 3위에 머무르고 있다.
힐러리는 10% 정도 개표가 진행된 초반 오바마와 2%포인트의 근소한 득표 차이로 1위를 달리다 개표가 20%를 넘어서면서 5%포인트로 차이를 벌리고 있어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뉴햄프셔에서도 대패할 것이란 여론조사 결과에 초상집 분위기이던 힐러리 진영은 출구조사 및 초반 개표결과 큰 표차로 앞서나가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국 선거전문가들은 "힐러리가 전날 유권자들과 대화 도중 눈물을 흘린 것이 뉴햄프셔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면서 "지극히 이성적인 모습으로 다가왔던 힐러리가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게 크게 어필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개표작업이 20% 정도 지난 현재 40%(17,191표)를 득표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버락 오바마는 35%(15,565표)을 얻어 2위에 그치고 있고, 존 에드워즈는 17%(7,304표)의 득표로 3위에 머무르고 있다.
힐러리는 10% 정도 개표가 진행된 초반 오바마와 2%포인트의 근소한 득표 차이로 1위를 달리다 개표가 20%를 넘어서면서 5%포인트로 차이를 벌리고 있어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뉴햄프셔에서도 대패할 것이란 여론조사 결과에 초상집 분위기이던 힐러리 진영은 출구조사 및 초반 개표결과 큰 표차로 앞서나가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국 선거전문가들은 "힐러리가 전날 유권자들과 대화 도중 눈물을 흘린 것이 뉴햄프셔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면서 "지극히 이성적인 모습으로 다가왔던 힐러리가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게 크게 어필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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