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은 27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 박람회 유치가 대한민국의 선진국 도약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적극 환영했다.

김현미 신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수 시민들의 승리이자 우리 대한민국의 승리"라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애써 온 여수시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여수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경우 10조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함께 4조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약 9만 명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리 기업의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온 국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