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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여수 국제엑스포 유치에 축전

재임 마지막 과제로 여겨온 엑스포 유치에 고무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재임 마지막 과제로 생각해온 노무현 대통령이 27일 개최지로 여수가 확정된 데 대해 유치위원회에 축전을 보내 노고를 위로했다.

노 대통령은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여수가 선정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전남도민과 여수시민 여러분께 각별한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세계박람회 유치는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원하고 노력해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이번 박람회 개최가 "남해안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오신 여수시민과 유치위원회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잘 준비해서 가장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오전 7시10분께 박람회 유치를 위해 파리에 체류중인 한덕수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2012 세계박람회 유치를 축하하면서 유치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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