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盧 명의도용 정모 여인은 정동영 특보"
이해찬-손학규측, 정모 여인 명함 공개하며 정동영 사퇴 요구
노무현 대통령 명의를 불법도용한 배후로 경찰 추적을 받고 있는 정모 여인(45)이 정동영 후보측 주장과 달리 단순 지지자가 아니라 정동영 후보의 특보라는 주장이 새로 제기됐다.
이해찬 캠프의 김형주 의원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노 대통령 명의도용과 관련해 “정 모 시의원이 서울지역본부의 여성핵심관계자로 특보 명함을 갖고 다녔다는 제보와 (명의도용이 일어난) PC방 주인 선모씨도 정 후보쪽 지지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는 제보가 있어 확인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치 자유당 시절 선거를 보는 것 같다”며 정후보를 맹비난한 뒤, “정동영 후보는 지금이라도 사실을 스스로 자인하고 후보직 사퇴를 하는 것이 당과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정 후보의 후보사퇴를 촉구했다.
손학규 후보측의 대변인 우상호 의원 역시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정 모 시의원의 정동영 캠프 명함을 공개하며 “정 모 시의원이 명백히 정동영 선거대책위원회의 고위직 인사라는 것을 확증하는 증거물”이라며 “적어도 전국구 조직인 여성선거대책위원회의 서울 책임자인 것이 분명해졌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이어 “자신들이 명함까지 파줘 가면서 선거인단 참여를 독려했던 주요한 직책들을 가진 분이 관련되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아마 더 이상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정동영 후보측은 대통령 명의도용 및 불법적인 조직적인 동원선거에 대해서 명백히 국민에게 사과하고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사실상의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이해찬 캠프의 김형주 의원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노 대통령 명의도용과 관련해 “정 모 시의원이 서울지역본부의 여성핵심관계자로 특보 명함을 갖고 다녔다는 제보와 (명의도용이 일어난) PC방 주인 선모씨도 정 후보쪽 지지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는 제보가 있어 확인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치 자유당 시절 선거를 보는 것 같다”며 정후보를 맹비난한 뒤, “정동영 후보는 지금이라도 사실을 스스로 자인하고 후보직 사퇴를 하는 것이 당과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정 후보의 후보사퇴를 촉구했다.
손학규 후보측의 대변인 우상호 의원 역시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정 모 시의원의 정동영 캠프 명함을 공개하며 “정 모 시의원이 명백히 정동영 선거대책위원회의 고위직 인사라는 것을 확증하는 증거물”이라며 “적어도 전국구 조직인 여성선거대책위원회의 서울 책임자인 것이 분명해졌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이어 “자신들이 명함까지 파줘 가면서 선거인단 참여를 독려했던 주요한 직책들을 가진 분이 관련되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아마 더 이상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정동영 후보측은 대통령 명의도용 및 불법적인 조직적인 동원선거에 대해서 명백히 국민에게 사과하고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사실상의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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