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측 "캠프는 전혀 모르는 일"
"지지자들이 하는 일 캠프에서 파악 불가능"
노무현 대통령 명의도용에 자신의 지자자가 연루된 사실이 드러난 정동영 후보측은 1일 “캠프에서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하면서도 “경찰 등 당국의 진상 규명이 이뤄진 뒤 캠프의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내심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정동영 후보 캠프 관계자는 1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본지와 만나 “대통령의 명의도용 건에 대해 캠프 차원에서는 전혀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며 “경찰 조사결과가 나온 뒤 사실 여부를 파악한 뒤 이에 대한 입장이 나올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그렇게 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경찰이 사실을 파악중이고, 캠프에서도 이같은 내용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며 “그러나 캠프 차원에서는 전혀 알지 못하고 있고, 지지자들이 하는 현장에서의 움직임을 캠프에서 상세하게 파악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 후보의 캠프에서 일하고 있는 정청래.김현미 의원 등은 사실 파악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하거나 전화를 꺼놓거나 받지 않고 있는 등 크게 당황해하는 분위기다.
정동영 후보 캠프 관계자는 1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본지와 만나 “대통령의 명의도용 건에 대해 캠프 차원에서는 전혀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며 “경찰 조사결과가 나온 뒤 사실 여부를 파악한 뒤 이에 대한 입장이 나올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그렇게 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경찰이 사실을 파악중이고, 캠프에서도 이같은 내용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며 “그러나 캠프 차원에서는 전혀 알지 못하고 있고, 지지자들이 하는 현장에서의 움직임을 캠프에서 상세하게 파악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 후보의 캠프에서 일하고 있는 정청래.김현미 의원 등은 사실 파악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하거나 전화를 꺼놓거나 받지 않고 있는 등 크게 당황해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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