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닷새째 쓰레기 풍선 투하
닷새 연속 투하는 처음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9시경부터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쓰레기 풍선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이 지난 5월말 쓰레기 풍선을 투하한 이래 닷새 연속 쓰레기 풍선을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은 저녁부터 밤까지 약 20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으며,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5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내용물은 종이, 비닐, 플라스틱병 등으로 위해 물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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