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화영, 변호인 180여회 만났는데 무슨 고립?"
"구속 10개월간 배우자 등 50회 면회, 국회의원도 7회 특별면회"
이 전 부지사를 수사중인 수원지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반박하며 조목조목 근거를 들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9월 28일 구속된 이후부터 최근까지 배우자 등 가족, 지인과 50회 이상 면회하였고, 국회의원들과 7회 특별면회를 했다”고 밝혔다.
또 “구치소에서 변호인을 180여회 접견했고, 현재까지 선임된 변호인은 총 17명에 이르며 조사과정 대부분에 변호인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아울러 이 전 부지사 수원구치소 독거수용에 대해선 “구치소 규정에 따른 것으로 이 전 부지사가 구치소 측에 이의제기한 바 없었고 검찰은 독거실 수용에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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