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미국성장률 3.7%→2.9%→2.3%
"경기후퇴 피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을 또다시 대폭 낮췄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IMF는 이날 미국과 연례협의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올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9%에서 2.3%로 0.6%포인트 하향조정했다.
IMF는 앞서 지난 4월 미국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3.7%로 제시했다가 지난달 2.9%로 낮춘 바 있다. 불과 한달새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1.4%포인트나 크게 낮춘 것.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1.7%에서 1.0%로 0.7%포인트 하향조정했다.
아울러 미국의 올해 연간 실업률을 종전 3.2%에서 3.7%로 높였다.
IMF는 2024년과 2025년에 실업률이 5%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미국의 "정책 우선순위는 경기후퇴를 촉발하지 않고 신속하게 물가 상승세를 둔화시키는 것"이나 경기후퇴를 피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 운용을 잘못하면 미국이 큰 대가를 치러야 할 뿐 아니라 세계 경제도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IMF는 이날 미국과 연례협의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올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9%에서 2.3%로 0.6%포인트 하향조정했다.
IMF는 앞서 지난 4월 미국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3.7%로 제시했다가 지난달 2.9%로 낮춘 바 있다. 불과 한달새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1.4%포인트나 크게 낮춘 것.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1.7%에서 1.0%로 0.7%포인트 하향조정했다.
아울러 미국의 올해 연간 실업률을 종전 3.2%에서 3.7%로 높였다.
IMF는 2024년과 2025년에 실업률이 5%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미국의 "정책 우선순위는 경기후퇴를 촉발하지 않고 신속하게 물가 상승세를 둔화시키는 것"이나 경기후퇴를 피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 운용을 잘못하면 미국이 큰 대가를 치러야 할 뿐 아니라 세계 경제도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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