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왜 몸통은 건재한데 깃털만 희생되는지 분노"
"이제는 특검을 통해 바로 몸통을 수사할 때"
국민의힘은 10일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 "여권의 핵심 실세가 몸통으로 지목된 의혹에서 수사망이 좁혀오자 관련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가 벌써 네 번째"라고 지적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된 백 모 수사관, 윤미향 의원의 후원금 횡령 의혹과 관련된 손 모 소장, 이낙연 전 총리의 옵티머스 의혹과 관련된 이 모 부실장 등 이번 정권에서 유사한 죽음이 잇달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때마다 수사는 동력을 잃고 지연됐으며, 성난 민심도 목소리를 낮출 수밖에 없었다"며 "아무리 정치의 세계가 비정하다지만, 의혹의 몸통은 멀쩡한데 주변인만 궁지에 몰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반복되는 건 비정상적"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대장동 게이트의 경우, 수사가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유동규 전 본부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정진상 민주당 선대위 부실장 선에 이르지도 못한 상태"라며 "국민들은 왜 이 정권의 의혹들은 하나같이 몸통은 건재한데 깃털만 희생되는지 분노하고 있다. 수사와 처벌은 책임의 경중에 따라야 하는데, 힘의 경중에 따르니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 아닌가"라고 대장동 수사팀을 질타했다.
그는 "이제는 특검을 통해 바로 몸통을 수사할 때이다. 그래야만 무의미한 논란과 희생을 더 만드는 일 없이 진실을 밝힐 수 있다"며 즉각적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된 백 모 수사관, 윤미향 의원의 후원금 횡령 의혹과 관련된 손 모 소장, 이낙연 전 총리의 옵티머스 의혹과 관련된 이 모 부실장 등 이번 정권에서 유사한 죽음이 잇달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때마다 수사는 동력을 잃고 지연됐으며, 성난 민심도 목소리를 낮출 수밖에 없었다"며 "아무리 정치의 세계가 비정하다지만, 의혹의 몸통은 멀쩡한데 주변인만 궁지에 몰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반복되는 건 비정상적"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대장동 게이트의 경우, 수사가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유동규 전 본부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정진상 민주당 선대위 부실장 선에 이르지도 못한 상태"라며 "국민들은 왜 이 정권의 의혹들은 하나같이 몸통은 건재한데 깃털만 희생되는지 분노하고 있다. 수사와 처벌은 책임의 경중에 따라야 하는데, 힘의 경중에 따르니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 아닌가"라고 대장동 수사팀을 질타했다.
그는 "이제는 특검을 통해 바로 몸통을 수사할 때이다. 그래야만 무의미한 논란과 희생을 더 만드는 일 없이 진실을 밝힐 수 있다"며 즉각적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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