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요소수 대란 심각, 정부 비판 뒤로 미루겠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물류대란 등 민생에 큰 영향 미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8일 요소수 대란과 관련, "요소수 대란이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부는 긴급히 호주에서 요소수 2만 리터를 들여왔다고 발표했지만, 2만 리터는 실제로 20 톤에 불과하다. 16톤급 탱크로리 트럭 한 대 분량인 셈이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차량용 요소수가 하루에 600톤, 월간으로는 2만톤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20톤이라면 턱없이 부족한 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대로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물류대란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 민생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소방 등 국민 안전 영역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런 와중에 소방서에 몰래 요소수를 기부하는 국민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 국민은 정말 위대하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위기가 닥쳤을 때, 나라 먼저 걱정 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정부는 필사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정부에 책임을 묻거나 비판하는 일은 뒤로 미루겠다"며 "야당도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 적극 협조할 것은 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돕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부는 긴급히 호주에서 요소수 2만 리터를 들여왔다고 발표했지만, 2만 리터는 실제로 20 톤에 불과하다. 16톤급 탱크로리 트럭 한 대 분량인 셈이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차량용 요소수가 하루에 600톤, 월간으로는 2만톤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20톤이라면 턱없이 부족한 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대로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물류대란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 민생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소방 등 국민 안전 영역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런 와중에 소방서에 몰래 요소수를 기부하는 국민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 국민은 정말 위대하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위기가 닥쳤을 때, 나라 먼저 걱정 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정부는 필사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정부에 책임을 묻거나 비판하는 일은 뒤로 미루겠다"며 "야당도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 적극 협조할 것은 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돕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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