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변인 "가족들도 최근 보도태도에 문제 제기"
국내언론, 인질 인터뷰에 신중 거듭 당부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도 30일 국내외 언론들이 피랍자들과 직접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대해 “피랍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저희로도 반갑다”면서도 “그러나 가족들도 최근 보도태도에 문제의식을 갖고 휘말리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점에 주목해 달라. 탈레반 통제 하에 이뤄지는 심리전인 만큼, 보도에 신중을 기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천 대변인은 끝으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피랍자 가족도 용기를 잃지 않아야 한다”며 “피랍자, 가족, 그리고 국민들이 견디어낼 수밖에 없는, 견디어 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대변인은 끝으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피랍자 가족도 용기를 잃지 않아야 한다”며 “피랍자, 가족, 그리고 국민들이 견디어낼 수밖에 없는, 견디어 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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