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프간 정부군 "협상결렬시 구출작전" 파문
<알자지라> "나토군 아닌 국제군이 인질 억류지역 포위중"
한국인 23명을 납치한 탈레반을 포위중인 아프가니스탄 보안군이 23일(현지시간) 협상결렬시 구출작전을 펼치겠다고 경고,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아프간 보안군의 알리샤 아마자이 간지 지역경찰대장이 "협상이 성공하기를 희망하지만 만일 결렬이 되면 2단계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피랍자 구출을 위한 군사행동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나토군 대변인 존 토마스도 이와 관련, "우리는 아프간 군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인질구출을 위한 조치에 즉각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위성방송 <알자지라>의 제임스 베이스 특파원도 이날 보도를 통해 "아프간과 다른 군대들이 한국인 인질들이 억류돼 있는 아프간 남부 지역을 포위하고 있다"며 "나토군이 아닌 국제적 병력이 이 지역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아직 구출명령이 내려지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알자지라>는 이어 탈레반 대변인이 구출작전시 인질 살해를 경고했다고 전하며, 구출작전시 인질 피해 발생을 우려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아프간 보안군의 알리샤 아마자이 간지 지역경찰대장이 "협상이 성공하기를 희망하지만 만일 결렬이 되면 2단계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피랍자 구출을 위한 군사행동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나토군 대변인 존 토마스도 이와 관련, "우리는 아프간 군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인질구출을 위한 조치에 즉각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위성방송 <알자지라>의 제임스 베이스 특파원도 이날 보도를 통해 "아프간과 다른 군대들이 한국인 인질들이 억류돼 있는 아프간 남부 지역을 포위하고 있다"며 "나토군이 아닌 국제적 병력이 이 지역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아직 구출명령이 내려지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알자지라>는 이어 탈레반 대변인이 구출작전시 인질 살해를 경고했다고 전하며, 구출작전시 인질 피해 발생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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