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5.18법 단독의결에 반발. "이제 협상은 없다"
주호영 "민주당, 물불 안가리고 법안 강행하기로 작심한듯"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에서 5.18 특별법 개정안 등을 단독으로 의결한 것과 관련, "오늘 오후에 양당 정책위의장끼리 모여 (경제·노동 관련법을) 논의하기로 했지만, 우리는 이제 응할 생각이 없다"고 반발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법사위 회의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이제 물불 안 가리고 법안을 강행하기로 작심한듯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 10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의장실 회동에서 공수처장 후보를 찾기 위해서 더 밀도있게 노력을 하고 그러는 동안 공수처법 강행처리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런데 그 사이에 정리도 되지 않는 5.18법을 두드리고 이러고 있다.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를 했다고 하니 수석부대표를 올려보냈다고 하고 법사위 소위에서는 그냥 대강대강 설렁설렁법을 처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제 민주당 자기들 멋대로 하겠다고 선언한 마당에 우리로선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국민들과 저지해나겠다"며 "지금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데도 거기서 교훈을 못 얻으면 폭망하는 길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법사위 회의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이제 물불 안 가리고 법안을 강행하기로 작심한듯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 10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의장실 회동에서 공수처장 후보를 찾기 위해서 더 밀도있게 노력을 하고 그러는 동안 공수처법 강행처리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런데 그 사이에 정리도 되지 않는 5.18법을 두드리고 이러고 있다.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를 했다고 하니 수석부대표를 올려보냈다고 하고 법사위 소위에서는 그냥 대강대강 설렁설렁법을 처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제 민주당 자기들 멋대로 하겠다고 선언한 마당에 우리로선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국민들과 저지해나겠다"며 "지금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데도 거기서 교훈을 못 얻으면 폭망하는 길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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