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국민의당 "공수처법 일방처리는 조폭같은 행위"
주호영 당 소속 의원들에 총동원령, 국민의당도 합류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단독 처리를 예고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규탄 구호를 외치며 실력 저지에 나섰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당 소속 의원들에게 "여당에서 오늘 중 법사위에서 공수처법 등 법안 날치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오전 9시 30분까지 법사위 회의장 앞으로 모여달라"며 긴급 동원령을 내렸고, 회의장 앞에는 40여명의 의원이 집결했다.
이들은 '친문독죄 반문유죄 공수처 OUT', '권력비리 방탄 공수처법 저지'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아라", "공수처법 반대한다"고 외쳤다.
주 원내대표는 오전 10시 30분 회의장 앞에 도착해 "중립적이고 독립된 공수처장은 찾으려고 하지 않고 자신들 마음에 맞는 애완견 공수처장을 넣으려고 한번도 시행해보지 않는 공수처법을 일방적으로 바꾸려고 한다"며 "이런 후안무치하고 조폭 같은 행태가 어디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성동 의원도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발등 찍혔던 민주당이 오로지 우리편만 들어주는 인물을 공수처장에 임명하기 위해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이 개정안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검사 출신인 김웅 의원도 "야당의 비토권을 없애겠다는 것은 공수처가 대통령 친위대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에 이런 무도한 짓을 하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은 조직은 조직폭력배밖에 없다. 오늘 이 정부는 조직폭력정권이 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권은희·이태규·최연숙 국민의당 의원 3명도 합류했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기만과 오만이 국회 입법권을 무력화하여 국회 입법권에 따른 결과가 모두 헌법재판소의 대상이 되는 새로운 입법의 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헌정사상 길이길이 빛날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당 소속 의원들에게 "여당에서 오늘 중 법사위에서 공수처법 등 법안 날치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오전 9시 30분까지 법사위 회의장 앞으로 모여달라"며 긴급 동원령을 내렸고, 회의장 앞에는 40여명의 의원이 집결했다.
이들은 '친문독죄 반문유죄 공수처 OUT', '권력비리 방탄 공수처법 저지'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아라", "공수처법 반대한다"고 외쳤다.
주 원내대표는 오전 10시 30분 회의장 앞에 도착해 "중립적이고 독립된 공수처장은 찾으려고 하지 않고 자신들 마음에 맞는 애완견 공수처장을 넣으려고 한번도 시행해보지 않는 공수처법을 일방적으로 바꾸려고 한다"며 "이런 후안무치하고 조폭 같은 행태가 어디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성동 의원도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발등 찍혔던 민주당이 오로지 우리편만 들어주는 인물을 공수처장에 임명하기 위해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이 개정안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검사 출신인 김웅 의원도 "야당의 비토권을 없애겠다는 것은 공수처가 대통령 친위대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에 이런 무도한 짓을 하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은 조직은 조직폭력배밖에 없다. 오늘 이 정부는 조직폭력정권이 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권은희·이태규·최연숙 국민의당 의원 3명도 합류했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기만과 오만이 국회 입법권을 무력화하여 국회 입법권에 따른 결과가 모두 헌법재판소의 대상이 되는 새로운 입법의 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헌정사상 길이길이 빛날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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