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도권서 지난 총선보다 5~10석 더 얻을 것"
수도권 거의 싹쓸이 자신
이근형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구체적 수도권 목표에 대해 "5~10석 정도 (더 얻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번 총선때 수도권 122석 가운데 82석을 얻었으니, 이번에는 87~92석을 얻어 거의 싹쓸이할 것이라는 전망인 셈이다.
그는 부산울산경남 목표에 대해선 "지난 번 정도를 방어하는 수준이 현실적 목표이지 않을까 싶다"며 "작년 중반까지만 해도 저희가 결코 나쁘지 않았었는데 연말 또 연초쯤에 들어서선 많이 빠졌다가 최근 들어선 다시 좀 상황이 좋아지는 것도 감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충청-강원에 대해선 "그 정도 수준(지난 총선)은 지킬 수 있을, 특히 강원 같은 경우에는 한두 석이라도 좀 더 추가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비례대표를 포함한 총 목표 의석에 대해선 "이번 선거는 특히 보수진영이 완전히 다 합쳐진 상황이고 소위 제3지대의 공간이 줄어들어 있는 상황이어서 1당하려면 145석 내외가 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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