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盧-북한이 한나라 집권 막으려 해"
"盧 사사건건 시비", "북한도 협박"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9일 노무현 대통령과 북한이 자신을 비난함으로써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시장은 9일 경기도 이천 설봉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경기도당 등반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요즘 해괴한 일을 당하고 있다"며 "어제 노무현 대통령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좋은 자리에서 저를 비판했는데, 왜 저에게 시비를 거나. 나라경제를 살리고 세금을 줄이자는데 왜 시비를 붙이나"라고 노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또 북한에 대해서도 "일주일 전에는 북한이 제가 당선되면 남북간 먹구름이 생긴다고 했는데 말도 안 된다"며 "먹구름을 걷어내려 하는데 먹구름이 낀다고 협박하고 있다. 우리가 이런 협박에 당해서 되겠나"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그는 "힘을 모으고 단합해 고지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북한과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의 승리를 막으려고 하는데 방심하면 안 되고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긴장하고 화합, 단합해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고진화 의원을 제외한 한나라당 4명의 대선주자가 모두 참석했다.
이 전 시장은 9일 경기도 이천 설봉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경기도당 등반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요즘 해괴한 일을 당하고 있다"며 "어제 노무현 대통령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좋은 자리에서 저를 비판했는데, 왜 저에게 시비를 거나. 나라경제를 살리고 세금을 줄이자는데 왜 시비를 붙이나"라고 노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또 북한에 대해서도 "일주일 전에는 북한이 제가 당선되면 남북간 먹구름이 생긴다고 했는데 말도 안 된다"며 "먹구름을 걷어내려 하는데 먹구름이 낀다고 협박하고 있다. 우리가 이런 협박에 당해서 되겠나"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그는 "힘을 모으고 단합해 고지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북한과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의 승리를 막으려고 하는데 방심하면 안 되고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긴장하고 화합, 단합해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고진화 의원을 제외한 한나라당 4명의 대선주자가 모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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