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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안봉근-이재만에 준 연 10억, 외교부 특활비보다 많아"

"朴대통령과 활동과 연관됐을 수도 있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1일 박근혜 정권때 국정원이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에 매달 1억원씩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것과 관련, "이게 지금 액수가 용돈 수준이 아니에요. 1년에 10억씩 줬다는 건데, 10억이면 외교통상부 특수활동비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거기(외교부)는 9억 정도 되는데, 그래서 이게 한 일개 부처의 특수활동비를 능가하는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납된 돈의 용처에 대해선 "이 1억은 그냥 알아서 좀 쓰라, 그렇게 거마비로 준 돈이 아니라 무슨 활동을 해서 준 돈"이라며 "이 돈을 받은 사람이 주로 활동했던 것이 제2부속실, 총무실, 이런 부분이기 때문에. 제2부속실이면 이게 윤전추라거나 그다음에 이영선이라거나 이런 사람들이 근무했던 곳 아니냐, 같이. 그래서 이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활동과 연관됐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또는 최순실을 주로 전담했던 게 제2부속실이기 때문에 그런 활동에 뒷받침되는 돈으로 썼을 수도 있기 때문에, 용처 어디다 쓰였는가를 조사하는 것이 1차적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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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파랑새

    청와대 특활비는 없냐?
    그 많은 돈 비아그라도 사 먹는 돈
    다 어디 썼냐?
    그것도 모자라더냐?
    이건 거짓말이제?

  • 2 0
    수상하네

    의상비도 그돈?

  • 13 0
    ㅋㅋ

    박근혜 낯짝과 대가리에
    쳐바르고 올리고 비아그라에
    송로버섯에...

  • 10 0
    이렇게본다

    홍종학전의원의 제안대로 5만원권에 큰글자로 발행년도표시하면
    추가비용은 거의없이 마늘밭이나 지하금고에 수년간 회수안되고
    경제순환동맥을 막고있는 비자금을 쉽게 구분할수있고 오래된
    5만원권이 은행에 입금되는순간 금감원에서 즉시 조사들어갈수있다.
    한국문제해결의 핵심은 매국역사청산이며 두번째는 돈이돌게 하는것인데..
    그래서 가짜보수가 홍종학후보를 두려워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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