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트럼프, 이란공격 승인. 최종명령은 보류"
트럼프, '하메네이 정권 무너질 수 있냐'에 "물론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군의 이란공격을 승인했으나 최종명령은 보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이란을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승인했지만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 보기 위해 최종 공격 명령은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고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위협을 통해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강제하기를 바란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WSJ>은 미국이 현재 공중급유기,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전함, 항공모함 전단, F-22 및 F-35 전투기 등을 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 선수들과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나는 무엇을 할지에 대한 생각들이 있다"고 밝힌 뒤 "나는 시한 도래 1초 전에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 왜냐하면 상황은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쟁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싸우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그것이 싸움이냐 (이란의) 핵무기 보유냐 사이의 선택이라면 해야할 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정권이 무너질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문서(미국과의 핵협상 합의문)에 서명해야 했다"며 "나는 지금 그들이 '(문서에) 서명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할 것으로 본다"며 이란에 완전 핵포기를 압박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이란을 공격할지에 대해 "국방부에서 우리의 임무는 선택지를 마련하고 준비하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수 군사적 선택지와 그 파급효과를 설명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벙커버스터' 사용 여부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있다"며 사용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이란을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승인했지만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 보기 위해 최종 공격 명령은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고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위협을 통해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강제하기를 바란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WSJ>은 미국이 현재 공중급유기,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전함, 항공모함 전단, F-22 및 F-35 전투기 등을 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 선수들과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나는 무엇을 할지에 대한 생각들이 있다"고 밝힌 뒤 "나는 시한 도래 1초 전에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 왜냐하면 상황은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쟁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싸우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그것이 싸움이냐 (이란의) 핵무기 보유냐 사이의 선택이라면 해야할 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정권이 무너질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문서(미국과의 핵협상 합의문)에 서명해야 했다"며 "나는 지금 그들이 '(문서에) 서명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할 것으로 본다"며 이란에 완전 핵포기를 압박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이란을 공격할지에 대해 "국방부에서 우리의 임무는 선택지를 마련하고 준비하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수 군사적 선택지와 그 파급효과를 설명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벙커버스터' 사용 여부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있다"며 사용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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