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朴대통령 누드 풍자 공격, 예술에 대한 적절한 태도 아냐"
"사전에 작품 내용은 몰랐다"
국회 전시회를 주최한 표 의원은 이날 <조선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풍자를 하다 보니 자극적으로 보이는 면이 있긴 하다"면서도 "예술에 대해 정치권력이 탄압했던 블랙리스트 파동으로 이 같은 전시회가 열린 것인데, 표현의 자유 영역에 대해 정치권력이 또다시 공격을 한다는 것은 예술에 대한 적절한 태도가 아니다"라며 새누리당의 반발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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