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한미FTA 타결 기정사실화 1일 워크숍
장-차관,청와대 수석-보좌관, 국정과제위원 등 1백30여명 대상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될 경우 내달 1일 청와대에서 국무위원 등을 대상으로 FTA 관련 워크숍을 주재할 예정이라고 30일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 겸 홍보수석이 밝혀 사실상 노 대통령이 FTA타결을 전제로 여론 무마작업에 착수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이날 워크숍에는 전부처 장.차관을 비롯해 청와대 수석.보좌관 이상 고위 관계자와 대통령 자문 국정과제위원 등 1백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 수석은 워크숍과 관련 "한미 FTA 협상 결과와 내용을 공유 및 점검하고 FTA 체결에 따른 농촌 피해대책 등 후속 조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청와대는 협상 타결 여부와 관계없이 31일 오전 9시 문재인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어 협상 타결 또는 결렬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이날 워크숍에는 전부처 장.차관을 비롯해 청와대 수석.보좌관 이상 고위 관계자와 대통령 자문 국정과제위원 등 1백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 수석은 워크숍과 관련 "한미 FTA 협상 결과와 내용을 공유 및 점검하고 FTA 체결에 따른 농촌 피해대책 등 후속 조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청와대는 협상 타결 여부와 관계없이 31일 오전 9시 문재인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어 협상 타결 또는 결렬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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