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조원 추경안, 진통 끝에 본회의 통과
김용균 원자력안전위원 추천안은 부결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2일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저녁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사회로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217명 중 찬성 210명, 반대 0명, 기권 7명으로 추경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 밖에 국회는 추경안 외에도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의원 229명 중 찬성 216명, 반대 7명, 기권 6명으로 가결했다.
전북 임실 출신으로 명지고-서울대 법대를 나온 김 후보자는 1992년 서울지법 서부지원에서 판사를 시작해 1995년부터 법대에서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2006년 교수로 임용됐다.
그러나 야당이 반대했던 김용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의 추천안은 재석의원 229명 중 찬성 108명, 반대 118명, 기권 6명으로 부결됐다.
야당에서는 김 후보자가 원자력소관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정책연구 과제 총 2억9천만원 가량을 받고 원전산업 확대를 주장했다는 이유로 임명에 반대했다.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는 밤후 9시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국회는 이날 저녁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사회로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217명 중 찬성 210명, 반대 0명, 기권 7명으로 추경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 밖에 국회는 추경안 외에도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의원 229명 중 찬성 216명, 반대 7명, 기권 6명으로 가결했다.
전북 임실 출신으로 명지고-서울대 법대를 나온 김 후보자는 1992년 서울지법 서부지원에서 판사를 시작해 1995년부터 법대에서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2006년 교수로 임용됐다.
그러나 야당이 반대했던 김용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의 추천안은 재석의원 229명 중 찬성 108명, 반대 118명, 기권 6명으로 부결됐다.
야당에서는 김 후보자가 원자력소관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정책연구 과제 총 2억9천만원 가량을 받고 원전산업 확대를 주장했다는 이유로 임명에 반대했다.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는 밤후 9시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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