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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호원 멱살까지 잡은 새누리, '동물국회'로 복귀"

"입법부 수장이 정부 실책 이야기할 수 없다며 누가 할 수 있겠나"

정의당은 2일 "입법부 수장이 정부의 실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면, 대한민국에서 어느 누가 정부의 잘못을 지적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이 문제삼았던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는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의 수장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었다. 우병우 수석의 사퇴는 새누리당의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상당수 의원들도 주장한 바 있다. 사드 문제 역시 국회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구나 한밤중에 의장실을 점거하며 의장 사퇴를 요구하고, 애꿎은 경호원의 멱살까지 잡는 행태는 이전의 동물국회로 돌아가려는 과거회귀 본능일뿐"이라며 "아울러 새누리당이 오만 몽니를 다 부려가며 관철시킨 추경안을 우병우와 사드 한 마디에 걷어차버리는 것은 스스로 떠들던 민생 같은 것은 애초에 허울뿐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친박이 점령한 청와대 출장소가 아니라면 국회 파행을 멈추고 의사 일정에 복귀하기 바란다"라면서 "새누리당이 그나마 지금 돌아갈 수 있는 곳은 국회 본의회장 뿐"이라며 즉각적 복귀를 촉구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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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살인미수

    멱살 잡은넘
    살인미수로 처형해야

  • 1 1
    해골

    넌 김일성 대변이나 빨어

  • 7 0
    고진감래

    새누리가 몸싸움이 그리운가 봅니다.
    다시 망치하고 전기톱이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지금 선진화법때문에 못하니까
    선진화법 폐지하고
    한번 시원하게 붙어봅시다.
    비록, 새누리당 쪽수는 적어도 싸움하나는 기똥찹니다.

  • 16 0
    국민은 눈과귀가있다

    그놈들은 늘 그래왔지 그러면서도 큰소리치고
    협박하는걸보면 도둑이 제발저린격
    법과 원칙 정도가 하나도없는 산적들같아보여
    그러면서도 주딩이로는 민생찾고 일자리찾고
    지룰 발광들하는게 너무나도 못된놈들 집단같아
    국민들은 똑똑히 봐둬야한다 그리고 어느쪽이
    국민을 위한가 판단하고 심판하길바란다오

  • 2 0
    원시인

    국회 경호원에게 실탄장착한 따발총을 쥐어줘라.

  • 22 0
    추경 급하다며?

    멱살 잡혀주신 경호원님 정말 고생하셨네요. 그 의원님도 아시겠죠 멱살 잡은게 아니라 경호원분께서 잡혀주신거 함부로 멱살 잡는 그분 연세도 있으신데 이젠 조심하셔야죠 세상엔 멱살 잡혀주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 42 0
    한선교 양아치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반드시 회부하여

    가능하면, 국회에서 영원히 쫓아내야 한다.

    이게 첨이 아니고

    지난 2009년에도 독립유공자 손자 이종걸전 원내대표에게까지

    멱살 잡은 개자슥이다.

    더티한 사생활이 많은데 더 열거하지 않겠다.

    국가서열 2인자인 정세균의장의 신변이 위험했다.
    경호원은
    이자슥을 폭력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라.

  • 37 0
    이러면서 소수당으로 적응해 나갈거다

    아직도 지들이 다수당인 줄 안다
    아직도 추호영감이 대표인줄 안다

    설움의 과정을 거치면서 소수당으로서의
    위치를 자각해 나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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