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김형오의 '어용단체' 발언은 시민 모독"
"김형오, 이들단체에게 반드시 사과해야"
열린우리당은 주택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한 34개 시민단체를 '어용단체'로 규정한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에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최재성 열린우리당 대변인은 8일 "김형오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이 ‘어용단체까지 동원해서 한나라당 당사앞에서 주택법 관련 시위를 했다’고 발언했다"며 "부동산 안정을 위해 주택법 처리를 요구해 왔던 시민단체를 어용단체로 매도한 것은 시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질타했다.
최 대변인은 "단체들은 '아파트값 거품빼기 모임' 등 34개 시민사회단체였다"며 "한나라당이 아무리 속내로는 주택법 처리에 반대했다 하더라도 그동안 주택법 처리에 열망해 온 34개 시민단체에까지 그릇된 시각을 갖고 공당의 대표가 이들을 매도한 것에 대해 반드시 사과해야 할 것"라고 김 원내대표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최재성 열린우리당 대변인은 8일 "김형오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이 ‘어용단체까지 동원해서 한나라당 당사앞에서 주택법 관련 시위를 했다’고 발언했다"며 "부동산 안정을 위해 주택법 처리를 요구해 왔던 시민단체를 어용단체로 매도한 것은 시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질타했다.
최 대변인은 "단체들은 '아파트값 거품빼기 모임' 등 34개 시민사회단체였다"며 "한나라당이 아무리 속내로는 주택법 처리에 반대했다 하더라도 그동안 주택법 처리에 열망해 온 34개 시민단체에까지 그릇된 시각을 갖고 공당의 대표가 이들을 매도한 것에 대해 반드시 사과해야 할 것"라고 김 원내대표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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