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남 "<조선일보>를 이 땅에서 날려버리고 싶다"
5일 출간 기념회서 盧 지지세력 재결집 호소
노사모 전 대표로 영화배우인 명계남씨가 5일 자신의 책 <조선바보노무현> 출간기념회 및 인터넷매체 <바보노무현닷컴> 오픈 행사를 갖고 노무현 대통령 지지세력 재결집을 촉구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뭘 잘못했나를 외치는 신호탄 될 것"
명씨는 이날 저녁 여의도 국민일보사옥내 매트로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고 그의 정신이 끝까지 살아 숨 쉬게 하자는 동지들이 모임을 만들었다. 이는 새로운 조직이나 커뮤니티가 아니라 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대통령의 남은 임기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라며 "혹시 그동안 위축되거나 당당히 얘기 못한 것을 털어 내고 우리나라 대통령이 내가 뭘 잘못했는데 라는 것을 당당히 외치는 신호탄이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미 서프라이즈등 개혁담론을 양산해내는 곳이 여럿이 있지만 좀 더 알차게 줄여서 압축해서 주변에 전달할 노무현 최후의 지지자들의 저수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회 수가 높거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길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론 이것은 (내 책보다는) 이미 조기숙 전 수석이 <마법에 걸린 나라> 출간을 통해 이미 한 말이고 노무현 최후의 지지자들이라면 외워서 읽고 쓸 줄 알아야 한다"며 "마법에 걸린 나라를 읽어보면 노무현 지지자로 대통령으로 하셔야 할 애기가 요약 정리도 있고 이것을 축소하는 역할을 바보 노무현 닷컴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법에 걸린 나라에 대해서는 "저는 하루에도 몇 번씩 들춰보고 이 안에서 UCC 소재거리나, 예를 들면 주술사가 마법에 걸린 대한민국을 구하는 게임물이나 TV 드라마 등의 소재를 얻는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상 중에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보문고 책 판매대에는 2002년 이때쯤에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쓴 책 등 수많은 대선 관련 책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등 박씨 일가의 책들이 쫙 깔려 있다"며 "(지금은)목소리를 안내고 있는데 우리가 안내면 안 된다. 오늘이 앞으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결정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개헌문제와 관련해서는 "우체부가 마음에 안 든다고 편지 수령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며 "왜 우체부를 거부하는지는 이해가 안간다. 야당이야 그렇다 해도 개혁 진보세력까지 그렇게 일관하고 있다"고 정치권을 비롯하여 개혁진보진영에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그는 자신의 책 <조선 바보 노무현>에서 미국 9.11 테러당시 불타는 뉴욕 세계무역센터 빌딩과 조선일보 사옥을 합성한 사진을 싣고 "내 컴퓨터 바탕 화면과 휴대전화 초기화면에 이 그림이 깔려있다"며 "조선일보를 이 땅에서 날려버리고 싶다. 나도 테러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향후 행보에 대해선 "정치는 능력이 되지 않으니 하지 않겠지만 일반시민이 생활정치인이 직업 정치인이 되는 생활정치운동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노무현 같은 정치인이 계속 나오도록 물주고 하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천정배 등 정치권 인사들 화환 보내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기명 전 노무현 대통령 후원회장, 정동채 전 문화부장관 , 정청래 의원, 신기남 의원, 영화배우 문성근씨,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정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또 배기선 의원은 전보를 노혜경 전 노사모 대표 ,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화환을 보냈고,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천정배 의원도 화환을 보냈다.
조기숙 전 수석은 건배사에서 "청와대 들어갈 때 대부분의 분들이 축하한다는 말을 했는데 딱 듣고 싶은 말을 해준 두 분이 있었다"며 "명계남, 문성근씨로 '큰 결심하셨네요. 노짱좀 도와주세요. 큰 장정을 시작하셨으니 축하드려요'라는 말을 했다"며 건배를 제의를 했다.
정청래 의원, 정동채 전 장관, 이기명씨는 명씨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 명씨의 저자 사인을 받기도 했다. 국참1219 소속 정 의원은 "형 책에 내 욕까지 들어간 것은 아니지"라고 조크를 던지기도 했다. 문성근씨는 옆테이블에 앉아 여러 정치현안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친구가 낸 책을 축하하러 왔다"며 말을 아꼈다.
축사뒤에는 참여정부 4년 집권동안 조중동 등 언론과 각을 세웠던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 등이 담긴 영상물이 상영됐고 케익커팅식 등에서는 <조선일보> 등을 비난하는 내용으로 개사한 대중가요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명씨는 <조선 바보 노무현>을 출간한 도서출판 원칙과 상식 및 인터넷 매체 <바보노무현닷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앞으로 매월 책을 출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바보노무현닷컴은 현재 인터넷 매체로 등록된 상태다.
"노무현 대통령이 뭘 잘못했나를 외치는 신호탄 될 것"
명씨는 이날 저녁 여의도 국민일보사옥내 매트로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고 그의 정신이 끝까지 살아 숨 쉬게 하자는 동지들이 모임을 만들었다. 이는 새로운 조직이나 커뮤니티가 아니라 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대통령의 남은 임기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라며 "혹시 그동안 위축되거나 당당히 얘기 못한 것을 털어 내고 우리나라 대통령이 내가 뭘 잘못했는데 라는 것을 당당히 외치는 신호탄이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미 서프라이즈등 개혁담론을 양산해내는 곳이 여럿이 있지만 좀 더 알차게 줄여서 압축해서 주변에 전달할 노무현 최후의 지지자들의 저수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회 수가 높거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길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론 이것은 (내 책보다는) 이미 조기숙 전 수석이 <마법에 걸린 나라> 출간을 통해 이미 한 말이고 노무현 최후의 지지자들이라면 외워서 읽고 쓸 줄 알아야 한다"며 "마법에 걸린 나라를 읽어보면 노무현 지지자로 대통령으로 하셔야 할 애기가 요약 정리도 있고 이것을 축소하는 역할을 바보 노무현 닷컴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법에 걸린 나라에 대해서는 "저는 하루에도 몇 번씩 들춰보고 이 안에서 UCC 소재거리나, 예를 들면 주술사가 마법에 걸린 대한민국을 구하는 게임물이나 TV 드라마 등의 소재를 얻는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상 중에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보문고 책 판매대에는 2002년 이때쯤에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쓴 책 등 수많은 대선 관련 책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등 박씨 일가의 책들이 쫙 깔려 있다"며 "(지금은)목소리를 안내고 있는데 우리가 안내면 안 된다. 오늘이 앞으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결정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개헌문제와 관련해서는 "우체부가 마음에 안 든다고 편지 수령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며 "왜 우체부를 거부하는지는 이해가 안간다. 야당이야 그렇다 해도 개혁 진보세력까지 그렇게 일관하고 있다"고 정치권을 비롯하여 개혁진보진영에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그는 자신의 책 <조선 바보 노무현>에서 미국 9.11 테러당시 불타는 뉴욕 세계무역센터 빌딩과 조선일보 사옥을 합성한 사진을 싣고 "내 컴퓨터 바탕 화면과 휴대전화 초기화면에 이 그림이 깔려있다"며 "조선일보를 이 땅에서 날려버리고 싶다. 나도 테러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향후 행보에 대해선 "정치는 능력이 되지 않으니 하지 않겠지만 일반시민이 생활정치인이 직업 정치인이 되는 생활정치운동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노무현 같은 정치인이 계속 나오도록 물주고 하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천정배 등 정치권 인사들 화환 보내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기명 전 노무현 대통령 후원회장, 정동채 전 문화부장관 , 정청래 의원, 신기남 의원, 영화배우 문성근씨,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정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또 배기선 의원은 전보를 노혜경 전 노사모 대표 ,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화환을 보냈고,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천정배 의원도 화환을 보냈다.
조기숙 전 수석은 건배사에서 "청와대 들어갈 때 대부분의 분들이 축하한다는 말을 했는데 딱 듣고 싶은 말을 해준 두 분이 있었다"며 "명계남, 문성근씨로 '큰 결심하셨네요. 노짱좀 도와주세요. 큰 장정을 시작하셨으니 축하드려요'라는 말을 했다"며 건배를 제의를 했다.
정청래 의원, 정동채 전 장관, 이기명씨는 명씨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 명씨의 저자 사인을 받기도 했다. 국참1219 소속 정 의원은 "형 책에 내 욕까지 들어간 것은 아니지"라고 조크를 던지기도 했다. 문성근씨는 옆테이블에 앉아 여러 정치현안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친구가 낸 책을 축하하러 왔다"며 말을 아꼈다.
축사뒤에는 참여정부 4년 집권동안 조중동 등 언론과 각을 세웠던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 등이 담긴 영상물이 상영됐고 케익커팅식 등에서는 <조선일보> 등을 비난하는 내용으로 개사한 대중가요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명씨는 <조선 바보 노무현>을 출간한 도서출판 원칙과 상식 및 인터넷 매체 <바보노무현닷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앞으로 매월 책을 출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바보노무현닷컴은 현재 인터넷 매체로 등록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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