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MB, 4대강 보 균열과 녹조는 살펴보지 않았나"
"국민이 평안하기 원하면 자원외교 국조 출석하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일 대구 달성군 낙동강 강정·고령보를 시찰한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총리실 산하 ‘4대강조사평가위원회’가 조사한 균열과 누수, 사용할 수 없는 가둬둔 물, 녹조 발생 등은 살펴보지 않으셨는지 묻고 싶다"고 힐난했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4대강 사업으로 만든 16개 보 가운데 가장 큰 것을 찾아 홍보관을 돌며 전망대에서 보를 살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은 22조 4천억 원을 들이고도 매년 관리비로 수조 원씩 나가는 4대강 사업에 대해 왜 혈세로 이런 돈이 들어가야 하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면서 "감사원 또한 천문학적 혈세를 낭비했다고 지적한 4대강 사업에 대해 국정조사가 필요한 시점이지, 바라보고 자랑스러워할 때가 아니라는 국민들의 지적을 전하고 싶다"고 꾸짖었다.
그는 또한 "이 전 대통령은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빨리 모든 것이 정리되어서 나라가 안정되고 국민들이 평안했으면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하는데, 국민들이 평안하기를 원하신다면, 국민적 의혹이 가득한 자원외교 국정조사에 직접 출석해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혀주실 것을 국민들이 원하고 있다"며 "오는 5월 2일이면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끝나는데, 그 이전에 이 전 대통령이 국회에 출석해 자원외교가 성과가 있었다면, 아무 문제없다면 나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청문회 증인 출석을 압박했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4대강 사업으로 만든 16개 보 가운데 가장 큰 것을 찾아 홍보관을 돌며 전망대에서 보를 살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은 22조 4천억 원을 들이고도 매년 관리비로 수조 원씩 나가는 4대강 사업에 대해 왜 혈세로 이런 돈이 들어가야 하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면서 "감사원 또한 천문학적 혈세를 낭비했다고 지적한 4대강 사업에 대해 국정조사가 필요한 시점이지, 바라보고 자랑스러워할 때가 아니라는 국민들의 지적을 전하고 싶다"고 꾸짖었다.
그는 또한 "이 전 대통령은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빨리 모든 것이 정리되어서 나라가 안정되고 국민들이 평안했으면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하는데, 국민들이 평안하기를 원하신다면, 국민적 의혹이 가득한 자원외교 국정조사에 직접 출석해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혀주실 것을 국민들이 원하고 있다"며 "오는 5월 2일이면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끝나는데, 그 이전에 이 전 대통령이 국회에 출석해 자원외교가 성과가 있었다면, 아무 문제없다면 나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청문회 증인 출석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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