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월호 선체인양에 1천200억원 들어"
인양포함, 사고수습 비용은 5천500억원 예상
해양수산부는 8일 세월호 선체 인양에 1천200여억원을 비롯해 세월호 사고의 수습에 모두 5천500억원이 들 것이라는 유기준 해수부 장관 발언을 보완 설명했다.
김양수 해수부 대변인은 이날 "선체 인양 비용은 일단 인양 조건이 중간 정도일 때를 기준으로 해서 1천200억원으로 추산했으며, 적게는 1천억원, 많게는 1천500억원까지 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영진 해양정책실장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발생이후부터 사고수습이 최종 마무리될 때까지 소요되는 정부 지자체등의 총 예산액은 약 5천548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총 예산액 5천548억원 중 2014년 12월말까지 약 1천854억원이 집행되었으며, 약 3천694억원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향후 소요예산액은 현재 상태에서 예측가능한 예산등을 추정한 것으로 각 부처별 소요에 따라서 향후 변동가능성이 있고 사업등이 추가될 경우 예산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해수부 대변인은 이날 "선체 인양 비용은 일단 인양 조건이 중간 정도일 때를 기준으로 해서 1천200억원으로 추산했으며, 적게는 1천억원, 많게는 1천500억원까지 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영진 해양정책실장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발생이후부터 사고수습이 최종 마무리될 때까지 소요되는 정부 지자체등의 총 예산액은 약 5천548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총 예산액 5천548억원 중 2014년 12월말까지 약 1천854억원이 집행되었으며, 약 3천694억원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향후 소요예산액은 현재 상태에서 예측가능한 예산등을 추정한 것으로 각 부처별 소요에 따라서 향후 변동가능성이 있고 사업등이 추가될 경우 예산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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