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매 맞은 새누리, '안덕수 선대위원장' 백지화
"안덕수가 큰 잘못한 건 아냐. 선거지원에는 나설 것"
새누리당이 인천 서구·강화을 4.29 재보선을 치르게 만든 '선거법 위반자' 안덕수 전 의원을 자당 후보의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가 비난여론이 빗발치자, 하루만에 '없던 일'로 했다.
인천시당위원장인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은 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안덕수 전 의원이 전면으로 안 나서겠다고 하는 바람에 없던 일이 됐다"며 "처음부터 사실 (본인은) 안나서겠다고 했는데, 중간에서 얘기하는 사람 중에 참여할 거 같다고 해서 그랬었다"며 안 전 의원의 선대위원장 백지화를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안덕수 의원은 회계책임자의 잘못으로 이렇게 된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법적으로도 다음 총선에 출마를 할 수가 있다. 그런 데다가 강화 현지에서는 '안덕수가 그렇게 크게 도덕적으로 잘못한 건 아니지 않느냐' 이런 분위기가 많이 있다"면서 "개인이 무슨 기부행위 했다거나 한 건 아니기 때문에 안덕수 대해서는 동정론이 많이 있다"며 안 전 의원을 적극 감쌌다.
안상수 캠프 장택준 공보관도 "안덕수 의원이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셨으면 하고 논의는 하고 있었다"면서도 "저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고사가 맞을 것"이라고 백지화를 기정사실화했다.
장 공보관은 그러면서도 "물론 안덕수 의원이 국의원직 상실함으로서 치러지는 재선거기는 하지만 이게 회계책임자 실수로 일어난 일이다. 안덕수 의원에게 (책임을)묻기에는, 사실 정치적 책임은 의원직이 박탈된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안덕수 의원이 보름 전까지만 해도 지역 당협위원장이었다. 안덕수 의원이 도와주지 않고서야 어떻게 선거를 치르겠나? 당연히 도와주실 것"이라고 강화군수 출신인 안 전 의원의 적극 지원을 희망했다.
인천시당위원장인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은 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안덕수 전 의원이 전면으로 안 나서겠다고 하는 바람에 없던 일이 됐다"며 "처음부터 사실 (본인은) 안나서겠다고 했는데, 중간에서 얘기하는 사람 중에 참여할 거 같다고 해서 그랬었다"며 안 전 의원의 선대위원장 백지화를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안덕수 의원은 회계책임자의 잘못으로 이렇게 된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법적으로도 다음 총선에 출마를 할 수가 있다. 그런 데다가 강화 현지에서는 '안덕수가 그렇게 크게 도덕적으로 잘못한 건 아니지 않느냐' 이런 분위기가 많이 있다"면서 "개인이 무슨 기부행위 했다거나 한 건 아니기 때문에 안덕수 대해서는 동정론이 많이 있다"며 안 전 의원을 적극 감쌌다.
안상수 캠프 장택준 공보관도 "안덕수 의원이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셨으면 하고 논의는 하고 있었다"면서도 "저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고사가 맞을 것"이라고 백지화를 기정사실화했다.
장 공보관은 그러면서도 "물론 안덕수 의원이 국의원직 상실함으로서 치러지는 재선거기는 하지만 이게 회계책임자 실수로 일어난 일이다. 안덕수 의원에게 (책임을)묻기에는, 사실 정치적 책임은 의원직이 박탈된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안덕수 의원이 보름 전까지만 해도 지역 당협위원장이었다. 안덕수 의원이 도와주지 않고서야 어떻게 선거를 치르겠나? 당연히 도와주실 것"이라고 강화군수 출신인 안 전 의원의 적극 지원을 희망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