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재인 지지율 31.2%, 30%대 첫진입
반기문 16.6%, 김무성 10.2%, 박원순 8.0%
1일 <머니투데이 the300>에 따르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19대 대선주자 국가과제 실현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대표는 31.2%로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의 차기대선후보 조사에서 문 대표 지지율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표는 성장, 분배, 국민통합, 민주주의, 통일 등 5대 국가과제별로 본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도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6.6%로 차지했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2%로 3위였다. 이어 박원순 시장(8.0%), 홍준표 경남지사(5.6%), 안철수 의원(5.4%), 이완구 총리(4.6%)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을 통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응답률은 4.4%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리서치뷰>가 <팩트TV>와 함께 실시한 조사에서도 문 대표는 32.5%로,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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