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후보 "미대사 피습은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
"대북전단 살포 관리하겠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주한미국대사 피습과 관련,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이라는 측면이 분명히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동일한 시각을 견지했다.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김기종씨 사건에 대한 해석에서 미국과 우리 정부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꼬집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탈북자단체 등 보수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서도 "여러 가치와 국민에 대한 보호 의무 등이 부딪혀 복잡한 상황"이라며 "표현의 자유라는 헌법의 가치도 존중해야 한다"며 정부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일부 전단 살포는 지역주빈의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신변에 위협을 미친다. 그런 부분은 현명하게 선택하도록 설득하고 있다"며 "대북전단 살포 문제가 남남갈등의 소재가 안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김기종씨 사건에 대한 해석에서 미국과 우리 정부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꼬집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탈북자단체 등 보수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서도 "여러 가치와 국민에 대한 보호 의무 등이 부딪혀 복잡한 상황"이라며 "표현의 자유라는 헌법의 가치도 존중해야 한다"며 정부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일부 전단 살포는 지역주빈의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신변에 위협을 미친다. 그런 부분은 현명하게 선택하도록 설득하고 있다"며 "대북전단 살포 문제가 남남갈등의 소재가 안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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