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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경위, 유서 통해 "<조선일보>에 배신감"

"<세계일보> 기자는 믿는다", 언론계로 불똥 튀어

최경락 경위가 자살하면서 남긴 14쪽 분량의 유서에서 <조선일보>에 대한 배신감을 토로했다는 보도가 나와, 불똥이 언론계로도 튀는 양상이다.

동아일보 종편 <채널A>는 14일 "유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채널A>에 따르면, 최 경위는 목숨을 끊기 직전 유서에서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 수사와 언론보도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자신이 주범이 아닌데도 이번 사건에서 주범으로 몰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다는 것.

최 경위는 특히 유서에서 이번 사건을 취재한 <조선일보>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조선일보>에 배신감을 느낀다는 내용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 경위는 이들에게 다른 기자에게 들은 얘기를 옮겼을 뿐인데, 잘못된 보도 때문에 문건유출의 주범이 됐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최 경위는 이번 문건을 처음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와, 자신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한모 경위에 대해서는 각각 "믿는다", "사랑한다"며 신뢰와 애정을 표시했다.

검찰은 그동안 실제로 박관천 경정이 유출한 청와대 문건이 최 경위를 거쳐 <세계일보>로 유출됐다고 의심해왔다.

최 경위는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검찰이 영장 재청구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서도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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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0 0
    정현

    최경위님 지금 박근혜를 국민이 닭모가지 비틀듯 비틀고 있습니다. 그때 이렇게 했어야 했는대 죄송합니다.

  • 29 0
    쥐닥왜구처단

    이번에는 당신 차례다.
    역사에 총질로 정권을 탈취한것을 혁명으로 미화하고 떡치다 뒈진 인간쓰래기를 반신 반인을 만드는 저 무리들의 가증스러운 작태를 아직도 모르고 있단 말이오. 가만히 있으면 이제 내차례요. 내 가족 차례다. 저 더럽고 가증스런 쥐닥과 왜구의 무리들이 박아놓은 말뚝을 뽑아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몰살이다.

  • 29 0
    부끄러운줄알아야지

    경찰조직이 나약하다
    견찰이나 검숭이나
    찌라시 만드느라 고생한
    청와대 새눌당 들러리하느라 바쁘지
    콩가루집안 애비는 딸보다 어린년들끼고
    지랄하다 총맞아뒈지고
    달년은 애비보다 나이많은놈과 그짓하다
    그사위놈하고 붙어먹고 이런 콩가루집안 칠푸니
    들러리서는 새눌당 검숭이들 국민의 머슴들이
    꼴값을해요

  • 9 0
    신바람

    조선일보가 언론이면 파리가 독수리다

  • 3 1
    폴리애널

    조선일보에 배신감을 느낀다면
    조선일보를 믿었다는 전제가 있다는 것
    하면 조선을 구독했다는 것인데...

  • 0 28
    433ㅇ

    조서니, 우째길래? 아는 사람 답글

  • 22 0
    JTBC NEWS

    믿을 찌라시 믿어야지 ........조선일보? - ㅎㅎㅎ

  • 0 92
    111

    억울하면 왜 자살하는가.
    아무리 유출햇어도 당당하거든
    -
    다른문제로 자살을 선택햇겟지
    -
    왜 변호사를 거부햇는지 는알수가없다

  • 4 68
    일성

    땅굴서 나온 닌민군 구두딱이가 카리바 50을 탈취해 조선일보를 뭉갤테니 퍼주랑께

  • 47 0
    배경

    조선 기래들을 믿다니!!!! 차라리 지나가는 개를 믿지. 안 됐오 최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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