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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북한의 의미있는 변화에 주목"

"정부, 보다 적극적으로 남북교류에 힘 기울여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일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호응을 촉구하는 신년사를 발표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북한의 의미 있는 태도 변화에 주목한다"며 정부에 적극적 남북관계 개선을 주문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 당국자들에 의해 올 초 북의 도발 등 남북관계 위기상황이 있을 수 있다는 공개적인 언급이 있는 상황에서 북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인 것은 의미 있는 태도 변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에 대해선 "박근혜 정부 들어 남북관계에 개선 조짐이 보이지 않아 많은 국민들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북의 태도 변화를 계기로 우리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남북 정부 당국간 교류와 협력에 힘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북한에 대해서도 "북한 당국도 그동안 보여 왔던 우리 국민과 정부를 향한 비방과 군사적 위협 행위를 중단하고 상호신뢰를 쌓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민주당은 두 번의 남북 정상회담을 이끌어 낸 평화정당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통일을 위해 2014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남북관계 개선 노력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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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4
    민주당

    용진아 왜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의미를 부여하니 펙트 좋아하는 애들이...

  • 6 1
    111

    그런거 개선할려면
    1. 주한미군및 유엔군 내보내기
    2. 한미군사동맹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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