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근혜정부 100일의 성적표는 실패-실종"
"100일잔치는 못해도 돌잔치는 할 수 있길"
민주당은 3일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과 관련, "실패와 실종이 박근혜 정부 100일의 성적표"라고 혹평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밀봉인사가 참사로 되고, 남북관계가 더 악화되고 공공의료, 공공보육 등 공공성의 근간이 무너졌다. 그렇게 강조한 창조경제는 아직 모호하고 모든 현안에서 정부는 실종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100일 기자회견도 없이 조용히 보내기로 했다고 한다"며 "대통령 취임 200일, 1년되는 날은 대통령의 많은 치적을 국민들께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창조하는 정부가 된다더니 100일된 시점에서 이명박 정부 실패의 길을 답습하는 모방정부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매우 우려된다"며 "이제는 고집대신 시스템으로 받아들이고 불통 대신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가세했다.
그는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라면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통크게 협력할 것"이라며 "지난 100일의 성찰과 자성을 통해 100일 잔치는 못하지만 100일 잔치를 못하는 안타까움과 서운함은 열심히 노력해서 돌잔치로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하다"고 덧붙였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밀봉인사가 참사로 되고, 남북관계가 더 악화되고 공공의료, 공공보육 등 공공성의 근간이 무너졌다. 그렇게 강조한 창조경제는 아직 모호하고 모든 현안에서 정부는 실종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100일 기자회견도 없이 조용히 보내기로 했다고 한다"며 "대통령 취임 200일, 1년되는 날은 대통령의 많은 치적을 국민들께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창조하는 정부가 된다더니 100일된 시점에서 이명박 정부 실패의 길을 답습하는 모방정부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매우 우려된다"며 "이제는 고집대신 시스템으로 받아들이고 불통 대신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가세했다.
그는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라면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통크게 협력할 것"이라며 "지난 100일의 성찰과 자성을 통해 100일 잔치는 못하지만 100일 잔치를 못하는 안타까움과 서운함은 열심히 노력해서 돌잔치로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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