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독자들께서 채우는 공간입니다.
가급적 남을 비방하거나 심한 욕설, 비속어, 광고글 등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전염력 빠르고 항체회피 우수한 XBB(그리폰변종)확산

미국
조회: 617

코비드 19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코비드와 독감은 매우 유사하다.
콧물, 기침, 열, 피로, 몸살, 두통 등의 증상을 공유한다.
이들 증상이 있다면 코비드 즉석 테스트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면 외출 삼가 등
자가 격리 지침에 따른다.
독감이 됐든, 코비드가 됐든지 일단 몸이 아프면 집에서 쉬는 것이 최상의 대책이다.

새 변종 ‘그리폰’ 위험요소 급부상

지난 수개월 동안 BA.4, BA.5 오미크론 변종이 미국의 코비드 지배종으로 자리잡고 있었지만
새로운 변종 XBB, 그리폰(Gryphon)이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리폰으로 불리는 XBB는 전염 속도로 매우 빠르고 코비드 감염 또는 백신으로 형성된 면역
체계를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밴더빌트 의과대학의 윌리엄 샤프너 감염병학 교수가 밝혔다. XBB 변종이란 최근 급속히
퍼지는 새로운 형태의 오미크론 변종 중 하나라고 뉴욕 버팔로 대학의 토마스 루소 감염병학
교수가 밝혔다.

그는 최근의 새 변종으로 BQ.1.1, BQ.1, BQ.1.3, BA.2.3.20, 그리고 XBB를 지목했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아메시 아달차 교수는 “XBB는BA, 2 오미크론 형태의 2개 인자의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싱가포르에서 심각하게 퍼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변종은 지난 8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됐고 이후 호주, 방글라데시, 덴마크, 일본, 미국 등
17개국 이상에서 확인됐다.
중국의 연구진들이 밝힌 비공개 논문에 따르면 XBB는 항체 예방력을 피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BA.5보다 훨씬 회피능력이 강하고 호흡기 바이러스로 심각한 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SARS
유발인자 중 하나인 SARS-CoV-1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는 현재 나와있는 항체 치료제 ‘Evusheld’, ‘bebtelovimab’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고 논문을 밝혔다.
그렇다고 긴장할 필요는 없다고 학자들을 밝혔다.
아달차 교수는 “면역 회피가 가능한 변종이라고 백신의 효과로 중증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인 코비드 증상은 CDC가 밝히는 열, 오한, 기침, 호흡곤란, 피로, 근육통, 두통, 미각 후각
상실, 목아픔, 코막힘 또는 콧물, 구토, 구역질, 설사 등이다.
그러나 언제 급속히 확산될지는 모른다. 향후 6~7주가 중요하다.

미국은 아직 BA.5와 BA.4.6가 우세종이지만 BQ.1.1가 확산될 수도 있다. 이같은 코로나 새 변이 바이러스인 COVID-Omicron XBB는 이전과 다르며,
치명적이고 제대로 발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방역 당국은 가능한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신종 COVID-Omicron XBB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두가지 특징은 기침이 없고 열도 나지 않는다. 그러나 관절통, 두통, 목 통증, 허리 상부의 통증, 폐렴, 전반적인 식욕 저하 등이 나타난다.
또한, COVID-Omicron XBB는 델타 변이보다 5배 독성이 강하고 사망률이 높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증상이 극단적으로 심각해지는 데는 훨씬 빨리 진전되고,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좀 더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비인두 부위에서는 발견되지 않으며,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신체의 ‘창문’인 폐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COVID-Omicron XBB에 감염된 몇몇 환자들은 열도 없고
통증이 없는 것으로 분류되었지만, 엑스레이 상에 가벼운 폐렴이 관찰되었다.

댓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