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봉균 전 민주당 의원을 강사로 초청
31일 최경환 체제 출범 후 첫 의원워크숍 개최
새누리당은 오는 31일 개최하는 의원 워크숍 초청 강사로 강봉균 전 민주당 의원을 초빙하기로 28일 결정했다.
새누리당은 최경환 원내대표 체제 출범에 따른 상견례 및 6월 임시국회 전략논의를 겸해 오는 31일 경기 하남 미사리의 산업은행 연수원에서 하루 일정으로 의원워크숍을 개최한다.
초빙강사로 선정된 강 전 의원은 경제관료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경제수석비서관과 재경부 장관 등을 역임했고, 16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이 된 후 내리 3선을 하다 지난 해 19대 총선에서 호남 물갈이에 엮어 공천 탈락한 뒤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의원활동 기간에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주로 활약하며 민주당 내부에서 보수경제론자로 통하던 그는 새누리당 의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새누리당은 앞서 지난 해 9월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 때는 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을 강사로 초청,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당 지도부는 이번 워크숍 참석 의원 수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의원실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새누리당은 회기가 없는 현재 상당수 의원들이 외유중이어서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정책의총도 6월 임시국회 개회일인 3일로 연기했다.
새누리당은 최경환 원내대표 체제 출범에 따른 상견례 및 6월 임시국회 전략논의를 겸해 오는 31일 경기 하남 미사리의 산업은행 연수원에서 하루 일정으로 의원워크숍을 개최한다.
초빙강사로 선정된 강 전 의원은 경제관료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경제수석비서관과 재경부 장관 등을 역임했고, 16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이 된 후 내리 3선을 하다 지난 해 19대 총선에서 호남 물갈이에 엮어 공천 탈락한 뒤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의원활동 기간에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주로 활약하며 민주당 내부에서 보수경제론자로 통하던 그는 새누리당 의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새누리당은 앞서 지난 해 9월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 때는 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을 강사로 초청,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당 지도부는 이번 워크숍 참석 의원 수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의원실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새누리당은 회기가 없는 현재 상당수 의원들이 외유중이어서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정책의총도 6월 임시국회 개회일인 3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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