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공장 안돌리는데 전기-물이 왜 필요?"
황우여 대표나 통일부의 단수 반대에 어깃장
친박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은 30일 " 공장을 안 돌리는데 물과 전기가 왜 필요하냐"며 보수언론이 주장하는 단전·단수 조치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반문하며 "그래서 저는 원칙대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나 통일부가 단수 조치시 개성주민들의 식수가 끊겨 남북관계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이유로 단수에 반대하고 있는 것과 상반되는 주장이다.
그는 "개성공단 문제는 참 안타깝다"면서도 "솔직히 북한으로서도 그렇고 우리로서도 그렇고 이게 남북대화의 상징, 또는 통로로서 앞으로도 북한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걸 일방적으로 저렇게 조치를 취하게 되면 앞으로 솔직히 이제 어느 국제투자가들이 북한에 투자를 하려고 하겠느냐"며 전날 박근혜 대통령 주장을 되풀이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반문하며 "그래서 저는 원칙대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나 통일부가 단수 조치시 개성주민들의 식수가 끊겨 남북관계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이유로 단수에 반대하고 있는 것과 상반되는 주장이다.
그는 "개성공단 문제는 참 안타깝다"면서도 "솔직히 북한으로서도 그렇고 우리로서도 그렇고 이게 남북대화의 상징, 또는 통로로서 앞으로도 북한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걸 일방적으로 저렇게 조치를 취하게 되면 앞으로 솔직히 이제 어느 국제투자가들이 북한에 투자를 하려고 하겠느냐"며 전날 박근혜 대통령 주장을 되풀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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