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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허준영 사무소에서 최고위 개최

황우여 "노원은 朴정부 중심적 시험대"

새누리당은 4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맞선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총력 지원에 나섰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허준영 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노원, 상계 지역은 새누리당과 정부가 강력 추진하는 국민행복국가의 중심적 시험대"라며 "허준영 위원장을 중심으로 행복국가를 만드는 지표를 여기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상계동은 주민 80%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대표적 서민-중산층 지역이자 젊은 신지식인들의 집결지"라며 "이 지역은 새누리당의 새로운 정책 포커스가 될 것이고 생활정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허준영 후보는 그동안 노원병 주민들과 많은 어려움들을 겪고 같이 호흡하면서 누구보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왔다"며 "그동안 들어 온 생생한 목소리를 오늘 저희들에게 전달해 주실 때 저희들이 귀담아 듣고, 노원병에 관련된 법이면 법, 예산이면 예산,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찾아서 하겠다"고 지원을 폈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민주통합당의 노원병 무공천을 거론하며 "대한민국 제1야당으로서 이런 행보는 참으로 안타깝고 측은하기까지하다"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정치공학적인 꼼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하는 진정성이란 사실을 민주당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허준영 후보는 당의 총력 지원에 사의를 표시한 뒤, "저는 일꾼으로 이 지역에 봉사하려고 나왔다"며 "일꾼은 말로 되는 것 아니라 일의 맥을 알고 일의 사람을 알고, 일을 실천해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안철수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허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창동차량기지·도봉면허시험장 이전 공약을 거론하며 "차량기지는 코레일 사장을 지낸 경력과, 면허시험장은 경찰청장을 지낸 경력과 맥을 같이 한다"면서 "당초 계획이 2019년까지 완료하는 걸로 돼 있지만, 이 자리에서 2년 앞당겨 2017년까지 조기에 완공하는 것을 적극 도와달라"고 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또 ▲왕십리 경전철의 마들역 연장 ▲KTX 수도권 노선의 노원 경유 ▲'덕송∼덕릉고개' 도로 중 상계동 연결로 광역도로화 지정 ▲상계 뉴타운 과학고 신설 등의 공약도 내걸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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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더러운 정권!

    과학고 신설 등의 공약??
    욕심 덩어리,멍청한 국민들,아줌마들
    또 혹 하겠구만..
    .
    정신차려라!
    .
    전자개표기 사기나 잘 감시해라!
    또 뽀롱났는데 언론은 잠잠하다!
    새똥누리가 노원구로 몰려간것을 보니
    조짐이 보인다!
    .
    노회찬이 의원직 상실시킨 사건이나 제대로봐라!
    그러면서 새똥누리를 평가해라!

  • 6 1
    000

    병신가튼넘들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구먼...

  • 6 2
    비장의 무기

    또 개표기 선거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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