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김용준에 전화 걸어 인수위 인사 직접 챙겨"
인수위원 후보로 윤경자, 이혜진 교수?
박근혜 당선인이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인수위원 후보 검증을 지시하는 등 인수위 인사를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3일 밤 9시 김용준 위원장의 자택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인수위원 후보로 보이는 두 명의 인사를 언급하며 김 위원장에게 알아볼 것을 지시했다.
박 당선인이 지목한 두 사람은 동의대 가정상담학과 윤경자 교수, 이혜진 동아대 로스쿨 교수였다.
<중앙>이 두 사람의 실명을 알아낸 것은 김 위원장과의 인터뷰차 기자가 자택을 방문했다가 통화 목소리가 아파트 복도까지 흘러나왔기 때문.
김 위원장은 "아침에 일찍 나가서 백방으로 알아볼게요. 내일 나가서 10시 이전에 연락드릴게요"라고 박 당선인에게 답했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최근 "새 정부의 조각은 인수위에서 하지 않는다. 박근혜 당선인이 직접 할 것"이라며 박 당선인이 직접 인사를 챙기는 스타일임을 강조했다.
4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3일 밤 9시 김용준 위원장의 자택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인수위원 후보로 보이는 두 명의 인사를 언급하며 김 위원장에게 알아볼 것을 지시했다.
박 당선인이 지목한 두 사람은 동의대 가정상담학과 윤경자 교수, 이혜진 동아대 로스쿨 교수였다.
<중앙>이 두 사람의 실명을 알아낸 것은 김 위원장과의 인터뷰차 기자가 자택을 방문했다가 통화 목소리가 아파트 복도까지 흘러나왔기 때문.
김 위원장은 "아침에 일찍 나가서 백방으로 알아볼게요. 내일 나가서 10시 이전에 연락드릴게요"라고 박 당선인에게 답했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최근 "새 정부의 조각은 인수위에서 하지 않는다. 박근혜 당선인이 직접 할 것"이라며 박 당선인이 직접 인사를 챙기는 스타일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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