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사심 제거하지 않으면 그 나물에 그 밥"
"비대위원장 선출 9일께 하겠다"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일 비대위원장 선출과 관련, "많은 분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심이 낀 의견도 있었다. 이것이 제거되지 않으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비대위원장을 추대로 하는 것이 모양도 좋다고 생각이 든다"며 비대위원장 추대를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여러 정파가 각자 이해 관계에 따라 비대위원장을 추대하는 데 대한 비판인 셈.
그는 비대위원장 선출 시기와 관련해선 "비대위원장 선출을 10일이나 15일 넘어서 하자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그때는 또 여러 가지 이유가 생긴다. 돌려막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9일쯤 하려고 한다. 내일까지 당무위원회연석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질려야 질 수 없는 선거에서 졌다고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이 지나치지 않았나한다"며 "소원한 부분이 없었는지 자성해야 한다. 패배의 원인에 여러 가지 분석이 있지만, 사심이 많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철저한 자성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비대위원장을 추대로 하는 것이 모양도 좋다고 생각이 든다"며 비대위원장 추대를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여러 정파가 각자 이해 관계에 따라 비대위원장을 추대하는 데 대한 비판인 셈.
그는 비대위원장 선출 시기와 관련해선 "비대위원장 선출을 10일이나 15일 넘어서 하자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그때는 또 여러 가지 이유가 생긴다. 돌려막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9일쯤 하려고 한다. 내일까지 당무위원회연석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질려야 질 수 없는 선거에서 졌다고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이 지나치지 않았나한다"며 "소원한 부분이 없었는지 자성해야 한다. 패배의 원인에 여러 가지 분석이 있지만, 사심이 많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철저한 자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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