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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사심 제거하지 않으면 그 나물에 그 밥"

"비대위원장 선출 9일께 하겠다"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일 비대위원장 선출과 관련, "많은 분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심이 낀 의견도 있었다. 이것이 제거되지 않으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비대위원장을 추대로 하는 것이 모양도 좋다고 생각이 든다"며 비대위원장 추대를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여러 정파가 각자 이해 관계에 따라 비대위원장을 추대하는 데 대한 비판인 셈.

그는 비대위원장 선출 시기와 관련해선 "비대위원장 선출을 10일이나 15일 넘어서 하자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그때는 또 여러 가지 이유가 생긴다. 돌려막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9일쯤 하려고 한다. 내일까지 당무위원회연석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질려야 질 수 없는 선거에서 졌다고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이 지나치지 않았나한다"며 "소원한 부분이 없었는지 자성해야 한다. 패배의 원인에 여러 가지 분석이 있지만, 사심이 많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철저한 자성을 촉구했다.
엄수아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너부터

    당신부터 사심 챙기지 마!!!

  • 4 3
    책임정치

    사심은 의원직 사회하지 않고 있는 3인에게 있다.
    총선패배에 이어 대선 패배의 중심이 된 이해찬(과 친노의원들)과, 박지원,
    그리고 대선패배에 책임져야할 문재인 의원이 그것이다.
    어서 위 3인부터 의원 직 사퇴로써 대선패배에 대한 책임정치 구현의 면모를 보여라.

  • 4 1
    간단

    운동귀족, 지역토호들 다 잘라내

  • 2 1
    너나 잘해

    당신은 지역예산 쪽지 넣어 증액시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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