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후보가 대선이 불과 나흘뒤로 다가온 15일 "과정이 이렇게 혼탁해지면 이겨도 절반의 마음이 돌아섭니다"며 여야를 싸잡아 비판,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정오께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라며 불면의 밤을 보냈음을 밝힌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패자가 축하하고 승자가 포용할 수 있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라며 "부끄러운 승리는 영원한 패자가 되는 길입니다. 국민은 그런 대통령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안 전 후보는 이같은 비판 글과 함께 그동안 매일같이 해온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원유세 활동을 이날은 중단하고 칩거, 문 후보측을 당혹케 하고 있다.
문재인 캠프의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안 전 후보 발언에 대해 "당으로서는 이런 선거가 새누리당의 의도대로 진흙탕선거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 극히 경계하면서도 몹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혼탁선거 책임을 새누리당으로 돌린 뒤, "그 과정에서 민주당이 약속했던 네거티브 지양 선거, 깨끗한 선거, 새 정치를 위한 출발로 삼는 선거에 소홀함이 있었다면 이번에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반면에 새누리당은 내심 반색하는 분위기다.
안형환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안철수씨 경우는 사실 정치쇄신과 새 정치를 바라는 안철수 현상으로서의 안철수씨는 저희들이 존중한다. 거기에는 정말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담겨있기 때문"이라며 "오늘 안철수씨의 이야기는 이번 선거판에 대한 특히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안철수씨의 고민이 담겨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또 문재인 후보의 운동을 하고 있는 안철수의 모습은 절반의 정치인의 모습이다.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향한 정치인의 모습은 아니었다"고 비판하면서도 "그러나 오늘 안철수씨가 던진 멘트는 대한민국 전체를 향한 질문이자, 안철수씨의 고민, 특히 민주당에 대한 질책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 전 후보 비판이 새누리당측에 유리한 변수로 작용하기를 기대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조해진 대변인도 별도 브리핑을 통해 "안철수 전 후보도 언론보도를 통해서나 또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서 다 보고, 듣고, 확인하고 있을 것"이라며 "아이패드 사건, 굿판, 국정원, 신천지도 그렇고 정말 민주당이 하고 있는 거짓과 흑색선전과 선거공작 행태는 눈뜨고 봐줄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막장국면으로 가고 있다"며 민주당을 겨냥한 비판으로 몰아갔다.
그는 이어 "문재인 후보 도와준다고 이 추운 겨울에 쫓아다니고 있는데, 참 착잡하지 않을까"라며 "안철수씨가 시시비비 잘하고 잘못한 것은 분명하게 국민의 눈높이에서 말을 해주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단일화 했다고 해서 그쪽에 모든 그런 혼탁, 진흙탕 선거 다 용인되는 것 아니지 않나"라고 문 후보 직접 비판을 주문하기도 했다.
문재인 훈시, 국가안위를 위태롭게 할 위험이 내포하고 바, 국방을 약화시켜 북 김정은의 책봉을 받아 현대판 조공을 받치고 그 댓가로 겨우 살아가려는 의도로도 비치는데 이 엄중한 국가붕괴 위험을 가볍게 여기고, 그에 부역하려 드는 것은 아닐까? (국보폐지, 취임북측, 연방 , NL, 군3 단축, 예비시간, 해군기지, 청와대 도심, 관광, 비무장)
지금 죄인이 패색이 짙은걸 알고 열심히 돕는 척 쑈를 하는거라 본다. 그래야 지더라도 지 책임이 줄어들고 차후 정치일정을 짜야하거든..ㅋ 혼탁선거//그걸 몰랐니? 민똥 좌빨들의 주특기이자 유일한 선거전략이 네거티브이자 흑색선전이란걸 몰랐다면 눈뜬 장님..새정치 좋아하고 자빠지셨다.
문재인의 대북관련 공약과 언행을 보면, 국가안위가 위태롭게 할 위험성이 상당히 내포하고 바, 마치, 국방력을 약화시켜 북한 김정은의 책봉을 받아 현대판 조공을 받치고 그 댓가로 겨우 살아가려는 의도로도 비춰지는데 이 엄중한 국가붕괴 위험을 가볍게 여긴 나머지, 우리가 그에 부역하나요? (국보법, 취임 북한 참석 , 연방제, NL, 해군)
국정원 선거개입은 이명박 정권하에서는 개입하고도 남을 정권입니다. 국정원 여직원 컴퓨터공학 전공이라네요. 원세훈 국정원장도 싸이버 업무를 했을수도 있다 하는데 무작정 의심을 했겠습니까? 정황상 충분한 의문을 가졌으니 추적했지요 경찰도 한통속이니 조사 똑바로 될리도 만무하고....~~.
"혼탁한 선거"에 관해 다룬 책은 없는 모양이지요? 이래서 당신이 포기했을 때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상은 멀지만 현실은 당신 곁에 있습니다. 고고한 백로께서 무슨 현실 정치를 하시려고 하십니까? 고맙습니다. 포기해 주셔서... --> 사실 관계 파악 못한 댓글이어서 수정합니다. 반성합니다. 여러분. 저를 욕해 주세요.^^ 그리고 기자님, 참 못됐어.
전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들이 준 권력을 국민에게 대돌려 주고자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명박 정치 5년을 되돌아보면서 국민이 부여한 절대 권력으로 국민을 짓밟는 행위에서 언론의 찬양가는 울려 퍼지고 궁민들은 짓밟아야만 좋다고 개 거품 물고 개춤 출수 있는 것을..
내가 볼 때 안철수는 의사가 딱이야.... 뭔 정치를 해... 선거가 혼탁하다고.....??? 정치 접어라.... 그따위로 생각하면 안철수는 선거를 못 해... 언론이 박근혜 편드는 게 안보이냐.... 니 말대로라면 새누리당이 불법선거를 하든 정책만 종알대는 선거를 하란 말이냐.... 니가 무슨 정치인이냐...ㅉㅉㅉ
방송에서는 안후보가 강행군으로 너무 피곤하여 하루 쉰다고 했는데 만약 이처럼 혼탁선거 때문에 선거운동 하지 않는다면 다음 선거에서 안후보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상대방이 네거티브 한다고 중도 사퇴할 것인가? 만약 여기서 중도포기 한다면 완전히 상대방의 술책에 넘어 가는 것이다.
새누리당 간자가 맞는 모양이네, 이제까지 한번도 마음에 들게 한 적이 없는 인간이네, 만일 문재인까지 포함해서 한말이라면 지금이라도 지지철회하고 물러서, 문재인 떨어져도 너 같은 인간도 설 마당이 없어지게 할테니까? 지가 무슨 성인군자야 뭐야? 대한민국 정치수준, 그리고 새누리당 수준에 비추어서는 문재인 잘하고 있는거야 알아?
원칙으로는 안철수의 말이 맞다. 그런데 양비론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자신이 고결한 성직자인양 하는데 정치를 하지 말고 목회를 하든지 머리를 깍고 도를 닦아라. 정치는 그 특성상 권모술수 약간의 흑색선전은 전술적으로도 필요하다고 보는데. 뭐 구름위에서 신선 노름하는 분 같아서리...
안철수에 대한 새누리당의 끊임없는 로비에 따른 흔들림은 아닌지. 북풍과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전략이 먹히자 않는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써먹을 수 있는 마지막 수는 안철수를 돌려세우는 일과 좌빨 색깔론을 지피는 것 뿐이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꿈깨라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가 당선되는 일은 없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