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박근혜 50.6%, 문재인 43.8%
이택수 "진보층 못지 않게 보수층도 집결중"
9일 밤 <리얼미터>에 따르면 8~9일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50.6%, 문재인 43.8%로 조사됐다.
이는 전날과 비교하면 박 후보는 0.5%포인트 내린 반면, 문재인 후보는 1.8%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밖에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 1.1%, 무소속 강지원 후보 0.5%였다.
이번 조사는 집 전화와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조사 결과를 전한 뒤, "오늘 방송될 지상파 방송 여론조사, 내일 조간 여론조사의 결과들이 대략 4~7%가량 박후보가 문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라며 "문-안 공동유세로 진보층이 결집하고 있지만, 보수층도 못지 않게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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