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근혜 재산이 4조? 황당무계"
"문재인, 안쓰럽고 한심해"
문재인캠프의 우상호 공보단장이 2일 박근혜 대선후보 일가의 재산이 1조3천억원, 정수장학회, 영남대, 육영재단 등 강탈재산까지 포함하면 4조원대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박근혜캠프는 3일 "문재인 캠프에서 중책을 맡으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분이 이런 황당무계한 주장을 하고 있으니 그 캠프의 수준을 알 수 있다"고 비난했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근혜 후보의 신고재산 21억8천100만원에 동생 박지만 부부재산을 더하고, 그것도 모자라니 박근혜 후보 외사촌 등 친인척 재산까지 합쳐야 한다면서 일가의 재산 합계가 1조3억원이나 된다고 우겼다. 여기다 정수장학회와 영남학원 재산까지 더해야 하며 그렇게 해서 나온 재산의 규모가 4조원이 넘는다는 것이 우상호 공보단장의 계산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친인척 재산, 그리고 독립재단 등의 재산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아둔다하고 볼 수밖에 없다"며 "그가 차이를 구분할 줄 알면서도 억지 주장했다면 박근혜 후보를 흠집내기 위해 꼼수를 부린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한 "현 대통령이 꼼수 재테크의 대가이고 박근혜 후보는 강탈 재테크의 대가라는 표현도 수준 이하"라며 "아무리 표가 급하고 그래서 공격을 해야 하더라도 품위상실의 저급한 표현을 쓰는 것은 역효과만 낸다는 것을 우상호 단장이 모르는 것 같다. 이런 분을 캠프의 핵심으로 쓰고 있는 문재인 후보가 한편 안쓰럽고 한편 한심하다"고 문 후보까지 싸잡아 비난했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근혜 후보의 신고재산 21억8천100만원에 동생 박지만 부부재산을 더하고, 그것도 모자라니 박근혜 후보 외사촌 등 친인척 재산까지 합쳐야 한다면서 일가의 재산 합계가 1조3억원이나 된다고 우겼다. 여기다 정수장학회와 영남학원 재산까지 더해야 하며 그렇게 해서 나온 재산의 규모가 4조원이 넘는다는 것이 우상호 공보단장의 계산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친인척 재산, 그리고 독립재단 등의 재산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아둔다하고 볼 수밖에 없다"며 "그가 차이를 구분할 줄 알면서도 억지 주장했다면 박근혜 후보를 흠집내기 위해 꼼수를 부린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한 "현 대통령이 꼼수 재테크의 대가이고 박근혜 후보는 강탈 재테크의 대가라는 표현도 수준 이하"라며 "아무리 표가 급하고 그래서 공격을 해야 하더라도 품위상실의 저급한 표현을 쓰는 것은 역효과만 낸다는 것을 우상호 단장이 모르는 것 같다. 이런 분을 캠프의 핵심으로 쓰고 있는 문재인 후보가 한편 안쓰럽고 한편 한심하다"고 문 후보까지 싸잡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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