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한광옥 동참, 정말 열렬히 환영"
"호남에서는 문재인-한광옥 대결 돼"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8일 한광옥 전 DJ비서실장 영입에 대한 안대희 정치쇄신특위위원장의 공개반발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런 한광옥 후보의 국민화합 동참에 대해서 호남출신 정치인으로서 정말 열렬히 환영하고 싶다"고 한 전 실장을 감쌌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적어도 호남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후보와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의 대결로 대선 구도가 짜여졌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호남출신인 제 입장에서 봤을 때는 100만 원군이 오신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김대중 대통령이 그토록 외쳤던 동서화합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그러한 진전"이라며 "호남에서도 과거에 민주당을 압도적으로 밀어주고 있다가 노무현 정권 들어서면서 민주당이 호남을 걷어차고 열우당을 만들고 나가면서 호남사람들이 느꼈던 소외감과 그 배신감에 대한 분출구가 없었는데 이제 한광옥 전 대표님의 새누리당 입당으로 이제 호남 사람이 새누리당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동서화합과 국민대통합에 동참하는 그런 계기가 마련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최고위원 주장과는 달리 한광옥 영입건으로 안 위원장이 자신의 거취문제까지 거론하며 반발하는 등 상황은 파국적 위기로 치닫는 양상이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적어도 호남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후보와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의 대결로 대선 구도가 짜여졌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호남출신인 제 입장에서 봤을 때는 100만 원군이 오신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김대중 대통령이 그토록 외쳤던 동서화합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그러한 진전"이라며 "호남에서도 과거에 민주당을 압도적으로 밀어주고 있다가 노무현 정권 들어서면서 민주당이 호남을 걷어차고 열우당을 만들고 나가면서 호남사람들이 느꼈던 소외감과 그 배신감에 대한 분출구가 없었는데 이제 한광옥 전 대표님의 새누리당 입당으로 이제 호남 사람이 새누리당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동서화합과 국민대통합에 동참하는 그런 계기가 마련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최고위원 주장과는 달리 한광옥 영입건으로 안 위원장이 자신의 거취문제까지 거론하며 반발하는 등 상황은 파국적 위기로 치닫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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