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 "방문진 이사 연임 신청, 그야말로 후안무치"
"염불 대신 잿밥에 눈 멀어 MBC 망쳐 놓고서"
MBC 최대주주인 방문진의 현 여권 이사 및 감사가 8월초 새로 뽑힐 방문진 이사 모집에 모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MBC 노조가 24일 "방송 전문성을 갖췄거나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 법조계에서 신망이 높았던 명망가출신 역대 방문진 이사들도 거의 예외 없이 단임에 그쳤던 것을 생각하면 이들이 새 방문진에 대거 다시 지원한 건 그야말로 후안무치하고 분수를 모르는 행태"라고 강력 반발했다.
MBC노조는 이날 발행된 특보를 통해 "8기 방문진 이사와 감사 10명 중 무려 8명이 새 방문진 이사 후보자로 다시 지원했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노조는 이어 "이들 대부분이 방송 유관분야에 근무한 적도 없는 문외한 일 뿐더러 이념, 성향 면에서도 국민 대다수가 공감하기 힘든 편향된 인사들인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러하다. 이들이 원천적 무자격자들이며 검증된 부적격자들인 이유를 얘기하자면 꼬박 밤을 새도 못 다할 정도"라며 "3년간 무위도식하며 김재철씨와 함께 MBC를 망친 것도 모자라 앞으로 3년 동안 MBC를 얼마나 더 끝 모를 나락으로 추락시키려 하는 것인지 준엄하게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꾸짖었다.
노조는 "이들이 ‘염불’ 대신 ‘잿밥’에 눈이 멀어 있었던 지난 3년간의 달콤함을 연장하려고 또 다시 MBC의 공영성과 프로그램, 구성원들의 희생위에서 ‘방문진 이사’란 감투를 즐기려는 것인지 추상같이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역대 최악일 뿐더러 앞으로도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함량미달, 무능력 인사들의 집합체인 현 8기 방문진 이사와 감사 전원은 새로운 방문진에 입성할 자격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선언한다"며 즉각적 연임 신청 철회를 압박했다.
MBC노조는 이날 발행된 특보를 통해 "8기 방문진 이사와 감사 10명 중 무려 8명이 새 방문진 이사 후보자로 다시 지원했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노조는 이어 "이들 대부분이 방송 유관분야에 근무한 적도 없는 문외한 일 뿐더러 이념, 성향 면에서도 국민 대다수가 공감하기 힘든 편향된 인사들인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러하다. 이들이 원천적 무자격자들이며 검증된 부적격자들인 이유를 얘기하자면 꼬박 밤을 새도 못 다할 정도"라며 "3년간 무위도식하며 김재철씨와 함께 MBC를 망친 것도 모자라 앞으로 3년 동안 MBC를 얼마나 더 끝 모를 나락으로 추락시키려 하는 것인지 준엄하게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꾸짖었다.
노조는 "이들이 ‘염불’ 대신 ‘잿밥’에 눈이 멀어 있었던 지난 3년간의 달콤함을 연장하려고 또 다시 MBC의 공영성과 프로그램, 구성원들의 희생위에서 ‘방문진 이사’란 감투를 즐기려는 것인지 추상같이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역대 최악일 뿐더러 앞으로도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함량미달, 무능력 인사들의 집합체인 현 8기 방문진 이사와 감사 전원은 새로운 방문진에 입성할 자격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선언한다"며 즉각적 연임 신청 철회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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